오늘 애플 관련 美 외신들은 프랑스의 MacBidouille을 인용해 차세대 아이맥 전 모델의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10월 23일에 개최된 스페셜 이벤트에서 차세대 아이맥 21.5인치 모델은 올해 11월에, 27인치 모델은 올해 12월에 출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스는 애플의 부품 생산 파트너들이 차세대 아이맥의 모서리 두께를 5mm로 줄일 수 있게 해준 '마찰 교반 용접(Friction stir welding)'과 디스플레이 반사를 줄이기 위해 커버 글라스와 패널을 단일화 시키는 '풀-라미네이션(full-lamination) 공법'을 적용해 제품을 대량 생산하는데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애플에 차세대 아이맥을 조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스는 새 공법이 안정화되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차세대 아이맥의 출시일이 미국 최대의 쇼핑 시즌을 넘긴 2013년 초로 연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애플 웹사이트 및 온라인 애플 스토어는 별다른 변동 사항이 없이 21.5 및 27' 아이맥의 출시일을 여전히 11월과 12월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참조 기사
• MacBidouille /via 9to5mac, AppleInsider, B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