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사용자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매킨토시 시동음[1]이 애플의 정식 상표로 등록되었습니다.
씨넷(CNet)은 작년 6월 美 특허상표국(USPTO)에 상표출원 신청이 들어간 매킨토시 시동음이 12월 11일에 (현지 시간) 애플의 등록 상표로 최종 승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화 "Wall-E"에서 잠깐 등장하기도 한 매킨토시의 시동음은 애플에서 12년 동안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로 근무한 짐 릭스(Jim Reekes)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시대와 모델에 따라 몇 차례 음조 변화를 겪다 현재 G플랫 화음 (또는 F# 화음)에 안착한 상태입니다.
아래 첨부한 동영상으로 지금까지의 맥 시동음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는 직접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
기타
• 현재까지 애플이 출원한 공식 등록 상표 목차(Apple Trademark List)
• [1] Mac Startup Chime, Boot Sound, 부팅음, 부팅 사운드, 시동 사운드, 시동 효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