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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2013년에 출시될 맥에 초고속 802.11ac 와이파이 네트워크 도입 유력

올해 출시될 맥 라인업에 초고속 802.11ac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도입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더 넥스트 웹(The Next Web)은 애플이 맥에 초고속 802.11ac 무선 네트워킹을 도입하기 위해 브로드콤(Broadcom)과 조율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802.11ac 네트워크는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맥 라인업에서 제공되는 802.11n 솔루션과 비교해 최대 3배의 빠른 1.3Gbps 접속 속도를 가지며, 6배나 더 뛰어난 전력 효율성과 더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차세대 와이파이 표준입니다.

외신들은 애플과 브로드컴의 칩셋 공급 계약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당장 2013년에 출시될 맥 라인업에 802.11ac 도입이 확실시 되며, 비단 맥 뿐만 아니라 에어포트 제품군과 타임캡슐, 애플 TV도 동시에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맥 라인업에 이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도 순차적으로 기술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1999 Macworld Expo 기조 연설에서 무선 Wi-Fi를 장착한 아이북을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 

애플은 1990년대 말 아이북(iBook) 모델에 무선 와이파이를 도입하며 세계에서 가장 먼저 와이파이 기술을 랩탑에 적용한 회사 중 한 곳이며, 802.11n 무선 네트워크 표준이 공식적으로 확정되기 3년 전인 지난 2006년부터 801.11n 네트워크를 인텔 맥에 탑재해 오기도 하는 등 최신 무선 네트워킹 도입에 항상 발빠른 행보를 보여오고 있습니다.



참조
The Next Web /via 9to5mac, AppleInsi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