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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기기

러시아 디자이너가 만든 레티나 맥북프로용 원목 스탠드 'Vool'

세 명의 젊은 러시아 디자이너들로 결성된 '도플루도 콜렉티브(Dopludo Collective)' 팀에서 만든 노트북용 원목 스탠드 'Vool'

그동안 맥북 악세서리는 알류미늄을 가공해서 만든 제품이 최고라 생각했지만, 나무로 만든 이 제품을 보고 생각을 조금 고쳐먹게 되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핀란드산 원목으로 만든 Vool 스탠드의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해 보시죠…





스탠드 내 여분의 공간에는 키보드나 마우스 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



정말 참하고 아름답지 않습니까?


레티나 맥북프로 폭에 딱 맞게 디자인되어 레티나 맥북프로용이라 본문 제목을 지었지만 꼭 맥북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노트북 제품이나 각종 전자 기기를 올려두실 수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원초적으로 독서용 스탠드로 사용하셔도 되구요. ▼

제품 자체도 나무로 만들어져 있을 뿐 아니라 포장 상자와 부속물까지 모두 100% 재활용 가능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


그래서 가격은요?

핀란드산 원목 + 수공예 제품 + 디자인값… 이 세 조합 때문에 절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은 아닐거라 예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한화로 약 43만원 정도*의 고가품이었습니다. 그나마 국제 배송은 무료료 해준다고 하네요. *€299

한동안 넋을 읽고 속으로 '이건 사야해!'를 외쳤으나 가격을 보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왔습니다.



판매처 링크
vool.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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