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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용 트위터앱, 신규 업데이트로 'OS X 알림 센터' 정식 지원

조금.. 아니 많이 늦긴 했지만 맥용 공식 트위터앱이 2.2.1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OS X 10.8 마운틴 라이언의 '알림 센터'를 정식으로 지원합니다.

이제 트위터 환경설정의 알림 메뉴에 들어가면 타임라인에 새로운 트윗 메시지가 뜨거나, 멘션 또는 DM이 전송됐을 때 이를 OS X의 알림 배너에 띄워주는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특히 반가운 이유는 알림 배너를 클릭하면 '트위터 앱'에서 트윗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OS X 자체 트위터 연동 기능을 사용하면 웹 브라우저가 열리면서 트위터 '웹 사이트' 상의 메시지를 표시했습니다. ▼

이 밖에도 이번 업데이트에는 Growl 관련 버그를 수정하는 등 다수의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편, 맥용 트위터 앱은 지난 4월에 거의 1년 만에 업데이트가 이뤄지며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한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현재 맥용 트위터앱 개발을 이끌고 있는 벤 샌도프스키(Ben Sandofsky)는 "앞으로 맥용 트위터 앱에 더 많은 개선이 이뤄질 것이며, 당분간 iOS 앱에는 손을 떼고 풀타임으로 맥용 트위터앱에만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맥용 트위터 앱의 지속적인 개발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맥용 공식 트위터 앱은 맥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거나 업데이트하실 수 있습니다.

Twitter 2.2.1 버전의 새로운 기능

• "알림 센터 연동: 누군가 나를 멘션하거나 나에게 쪽지를 보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알림 설정은 앱 내의 환경설정 창에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 항목을 비롯한 기타 변경사항이 반영되었습니다.

• Mountain Lion에서 Growl 알림이 작동되지 않는 문제 해결
• 관심글 지정을 취소할 수 없는 문제 해결
• 트윗 작성 화면에 계정 전환 기능이 빠져있는 문제 해결
• 이미지를 붙여 넣고 트윗할 때 오류 메시지가 표시되는 문제 해결
• 트윗을 이메일 내용에 드래그하여 넣었을 때 아바타가 지나치게 크게 보이는 문제 해결
• 기타 여러가지 버그 및 충돌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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