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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 애플이 이 시대 추구하고 있는 가치: 단순, 완벽, 기쁨

미 IT 매체 올띵스디(AllThingsD)는 이번 WWDC 2013에서 애플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는데 사람들이 한 가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운을 떼면서 새로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애플이 보여준 '공공의 약속, 매니페스토(Manifesto)'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WWDC 2013 키노트에서 공개된 동영상 두 편 'Intention'과 'Our Signature'에는 스티브잡스 사후 시대를 맞는 애플이 지향하는 가치가 잘 드러나 있으며, 이는 스티브 잡스가 주도했던 'Think Different" 캠페인에 비견할 만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집중이란 집중해야 할 것에 "예"라고 말하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집중의 진정한 의미는 그게 아니다. 집중이란 백 개의 다른 좋은 생각에 "아니오" 라고 말하는 것이다. 당신은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나는 여태껏 해왔던 것들 만큼이나 안 했던 것들을 자랑스러워한다. 혁신이란 천 개의 아이디어에 대고 "아니오" 라고 말하는 것이다.

- 스티브 잡스, WWDC 1997

Intention


Designed By Apple - Intention

만약 모든 사람이
물건을 만드는 것에만 열중하면
그것을 만드는데 완벽을 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편리함을 즐거움으로,
넘침을 선택으로 혼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언가를 디자인한다는 것은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게끔 하는가 였습니다.
기쁨, 놀라움, 애정, 연계성
그리고 그 의도에 들어맞는 물건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시간이 걸립니다…
'예'라는 대답 하나에는 백 개의 "아니오"가 따라옵니다.
우리는 단순화합니다. 우리는 완벽을 기합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우리 손에 닿는 그 모든 것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 때까지.

그런 다음에야 작품에 서명을 남깁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Our Signature


Apple - Our Signature

결국 이것입니다.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품에 대한 경험 말이죠.

사람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가?
존재할만한 가치가 있는가?

우리는 수는 적지만 훌륭한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우리가 손대는 모든 생각이 그것을 터치하는 삶 하나하나를 향상시킬 수 있을 때까지.

들여다볼 일이 거의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언제나 느끼고 계실 겁니다. 
이것이 우리의 서명이며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참조
All Things D - Apple’s Declaration of Values: Simplify, Perfect, Delight

관련 글
• Apple in 1983... Apple in 2013
• 1976년 4월 1일 잡스의 집 차고에서 컴퓨터 조립 키트인 '애플 I'을 만들며 애플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