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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앱/무료

[추천 무료앱] 미려하면서도 심플한 맥용 아이튠즈 컨트롤러 'Muzzy'


Muzzy (무료)

현재 아이튠즈가 재생하고 있는 음악 정보를 표시하는 앱... 또는 바탕화면이나 메뉴 막대에 앨범 커버를 띄워 주는 앱... 이런 기능을 하는 맥용 앱은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그 수가 정말 많습니다. 혹시 이런 앱 중에 하나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또는 이런 앱 중에서 하나를 추천받고 싶은 분들은 얼마 전에 맥 앱스토어에 런칭한 Muzzy 앱에 한 번 눈길을 주시기 바랍니다. 

무료 앱인데도 불구하고 유료 앱 못지 않은 깔끔하고 미려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조작 방법도 매우 쉬운 심플한 아이튠즈 컨트롤러입니다. 특히 국내 사용자가 선호하는 가사 표시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Muzzy 주요 기능

OS X 메뉴 막대를 통해 현재 재상 중인 음악의 앨범 사진은 물론 필요에 따라 '서랍장'을 열듯 가사가 담긴 창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

앨범 사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현재 어떤 구간이 재생되고 있는지를 안내하는 반투명한 1px 굵기의 선이 나타납니다. 또 앨범 사진을 클릭해 특정 재생 구간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음악이 다음 곡으로 넘어가면 자체 알림 창을 통해 곡의 제목과 가수 이름을 알려줍니다. ▼

그밖에 앨범 사진 좌우측에 있는 아이콘을 클릭해 환경설정 창을 띄우거나, 현재 재생되고 있는 곡이 속해 있는 앨범에 포함된 다른 음악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맥에서 이어폰을 빼면 재생 중인 음악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기능, 또 사용자의 음악 취향을 구체적인 프로필로 저장하고 차후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곡들을 추천하거나 비슷한 취향의 이용자들을 서로 연결시켜주는 Last.fm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다만, 아이튠즈 보관함 검색 기능 부재와 키보드로만 이전/다음 곡으로 스킵해야 하는 것이 다소 아쉬운 부분인데, 다음 2.0 버전에서는 아이튠즈 보관함 검색 기능 등 편의기능을 몇 가지 더 추가해 활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훌륭한 디자인 감각과 쉬운 사용 방법이 돋보이는 Muzzy 앱, 지금 맥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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