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애플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제품 할인 대신 기프트카드 제공

애플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에는 통상적으로 실시해왔던 제품 할인 대신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 IT 매체 맥루머스가 전했습니다. 

29일 블랙프라이데이에 먼저 접어든 호주 애플스토어에서 제품의 종류에 따라 적게는 25호주달러에서 크게는 150호주달러상당의 스토어 기프트카드가 제공되고 있어 몇 시간 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도 비슷한 액수의 스토어 기프트카드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 맥북프로나, 아이맥, 맥북에어를 구매하면 정가에서 100불상당의 할인 혜택을 미리 받을 수 있었던 반면, 올해는 우선 정가를 지불하면 다음 물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0 호주달러(미화 137불) 상당의 스토어 기프트카드가 증정되는 방식입니다. 아이패드 및 아이패드 미니는 제품에 따라 50~75호주달러, 그 외 아이팟이나 애플TV, 일부 고가의 서드파티 악세사리들은 25~50호주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고 합니다. 예년부터 할인품목에서 제외된 아이폰은 올해도 기프트카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맥루머스는 지난해 보다 할인 폭은 커졌지만 정가를 우선 지불해야 하는데다 기프트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애플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만큼 할인율이 높은 타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조
MacRumors - Apple's Black Friday Sales Begin Launching Internationally with Gift Card Deals
Apple Store(AU)

관련 글
• 애플,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세일 예고. '할인율은 예년과 비슷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