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신형 맥북프로 또는 맥프로를 쓰고 계신 분들 중 에어플레이 미러링이 뜻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겪고 계시진 않으십니까? 블루투스 장비와 느린 공유기 속도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오늘 공식 홈페이지에 "802.11b/g 네트워크 상에서 에어플레이 미러링이 멈추거나 접속이 끊기는 문제"라는 제목의 지원문서를 새로 게시했습니다. 속도가 느린 802.11b/g 네트워크상에서 에어플레이 미러링 성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인데, 모든 맥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2013 하반기 맥북프로 또는 신형 맥 프로가 문제 대상 모델입니다.
애플이 내놓은 해답은 뜻밖에도 블루투스를 끄는 것인데, 어디까지나 증상을 완화하는 임시 해결책에 불과하며 블루투스 방식의 무선 마우스 또는 트랙패드를 쓰는 분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궁극적인 해결책은 무선 공유기를 802.11n이나 최신 802.11ac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상
802.11b/g 네트워크 상에서 MacBook Pro (2013 하반기) 모델 또는 Mac Pro (2013 하반기) 모델로 Airplay 미러링 사용시 TV 화면이 멈추거나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책
Bluetooth를 끄는 것으로 에어플레이의 성능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습니다. Bluetooth를 끄려면 메뉴 막대에 위치한 Bluetooth 아이콘을 클릭한 다음 “Bluetooth 끄기”를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 Apple - Airplay mirroring freezes or drops connections on an 802.11 b/g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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