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애플스토어에 "액세서리 쇼핑하기" 메뉴가 새로 추가됐습니다.
시기상 새로 나올 애플 제품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한때 온라인 애플스토어가 문을 닫아 궁금증을 유발했는데요, 알고보니 액세서리 섹션 추가 작업 때문이었습니다. 기존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쇼핑하기의 하위 카테고리에 위치했던 액세서리가 이번에 애플의 다른 메이저 제품 카테고리와 더불어 어엿한 하나의 카테고리로 독립한 것입니다.
새로 생긴 악세서리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스토어 매니저가 고른 특집 제품들, 이를 테면 패롯 AR. 드론 이나 나이키 퓨얼밴드 등이 화면 왼쪽과 가운데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또 화면 오른쪽에는 애플의 공유기 제품군인 '에어포트'에서부터 프린터, 애플 케어, 각종 가방과 케이블류, 장난감과 취미 섹션로 들어갈 수 있는 바로가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전보다는 원하는 액세서리를 쉽게 찾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한국 온라인 애플스토어에도 악세서리 카테고리가 생겼지만, 지난 1월 말에 추가됐던 애플TV 카테고리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한국에서 아직 정식 출시하지 않은 제품인 만큼 이번 개편 작업에서 과감히 제거한 것 같은데, 애플TV 카테고리가 추가돼 한국에서 곧 출시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는 결국 불발로 끝났습니다.
참조
• Apple Online Store(US)
• Apple Online Sto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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