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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맥용 오피스 사용자들 마이크로소프트에 단단히 뿔났다!

맥월드(Macworld UK)지는 맥 유저들이 두 가지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에 단단히 화가 났다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첫째로 맥용 오피스 프로그램이 레티나 맥북프로에서 너무 끔찍하게 화질이 떨어져 보인다는 점과 둘째로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을 내 놓을 계획조차 없다는 점 입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맥용 오피스 공식 블로그에는 오피스 사용자들로부터 '아주 흐릿흐릿하다'에서 '쓰레기 같다(crap)'까지 아주 혹독한 힐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용자들의 지적에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지원 계획'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할 수 없으며, 현재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오피스가 표시되는 수준이 비-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화질 수준이 동일하다는 다소 엉뚱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맥월드지는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1은 '마운틴 라이언에 준비되어 있다'라고 설명되어 있지만 실상 마운틴 라이언의 기능들을 활용하는 구석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1년 전에 라이언과 함께 소개된 버전(Version) 기능과 자동 저장(Auto Save) 기능도 여전히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컴퓨터월드(Computerworld)지로부터 지적받고 있습니다.



* 기사 원 제목은 'Microsoft has no plans to fix ‘crap’-looking Office Suite on Apple’s Retina displays' 입니다.

참조 기사 및 이미지 출처
- Macworld UK /via BGR, Mac Ob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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