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WWDC 2014년 6월 2일 키노트 농담모음

남다른 헤어 센스(?)와 재치 있는 말솜씨, 유쾌한 유머 감각을 겸비한 애플 스타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

작년 WWDC에서는 "OS X 바다사자"와 "헤어포스원"으로 청중을 웃음바다로 만들더니 올해도 흥겹고 재치있는 유머로 많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작년 행사보다 횟수는 조금 줄었지만 더욱 웃음의 농도는 훨씬 진하고 강렬했다고 할까요. 닥터 드레도 깜짝 출연해 관중을 놀라게 하였고, 팀쿡 CEO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스" 실력을 뽐내 실소를 자아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니 미국에서도 격식을 차리느라 이처럼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의 행사는 보기가 드문 편인데, 애플의 행사는 이제 이런 유머 자체도 하나의 볼거리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원모어띵" 시절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WWDC2014에서 어떤 재미난 유머가 쏟아졌는지 궁금하시죠? 두 분께서 번역하기 어려운 양키 유머를 재치 있는 설명과 함께 우리말로 옮겨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