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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클릭 한번으로 맥북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Airplane Setting'

Airplane Setting (무료)

스마트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어플레인 모드를 맥에서 구현한 독특한 유틸리티 'Airplane Setting'을 소개해 드립니다.

비행기 탑승 모드라고도 불리는 에어플레인 모드는 스마트폰을 끄지 않고도 비행기에 영향을 주는 모든 기능을 한 번에 끌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의 통신기능(전화, 문자, 3G, 블루투스, GPS 등)은 정지되지만, 기기안에 담겨 있는 MP3 음악을 감상하거나 게임 등을 즐기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긴 비행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줍니다.

맥북에 이러한 에어플레인 모드가 필요할까? 라는 의문을 표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이 앱이 있다면 매우 간편하고 신속하게 맥북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여 사용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를 조금이라고 더 쥐어짜야 하는 상황을 만나면 으레 메뉴 막대 아이콘을 하나하나 클릭하여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끄고 화면 밝기를 줄이기 마련인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일련의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줘 무척 편리합니다.

사용 방법

앱을 시작하면 ✈︎ 모양의 아이콘이 메뉴 막대에 등록됩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곧바로 '에어플레인 모드'가 발동하고 다음과 같은 작업이 매끄럽게 이뤄집니다. ▼

• 화면 밝기 감소
• 키보드 백라이트 밝기 감소
• 외장 스피커 음소거
• WiFi 끔
• 블루투스 끔

그리고 다시 아이콘을 클릭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영락 없이 스마트폰의 에어플레인 모드를 보는 것 같죠?

"통신 기능은 끄더라도 화면 밝기는 유지하고 싶다" 또는 "외부 입력장치를 사용하기 위해 블루투스는 건드리지 않고 싶다"는 분도 계실 텐데요, 관련 설정도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아이콘을 보조클릭하여 환경설정에 들어가면 하드웨어 별로 체크 상자가 마련되어 있고, 화면 밝기나 키보드 백라이트, 시스템 볼륨은 단계별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키보드 단축키를 미리 지정해 두면 더욱 신속하게 에어플레인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코멘트 & 다운로드

알프레드 워크플로나 애플스크립트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하드웨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드는 앱입니다. 맥북을 쓰는 데 꼭 필요한 앱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메뉴 막대에 자리가 남는다면 상시 올려두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앞서 나온 1.0 버전은 맥 앱스토어에서도 받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샌드박스 정책 때문에 홈페이지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 링크를 통해 내려받으시기 바라며,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조금 더 세부적으로 맥의 하드웨어를 제어했으면 좋겠다 싶은 분은 'ControlPlane'이라는 비슷한 이름의 프로그램도 한번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백투더맥에서도 조만간 다루고 넘어갈 매우 편리하고 강력한 트윅 프로그램입니다.

Download Airplane Setting $0.00



참조
Airplane Setting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