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의 키캡을 뜯었는데 속에 머리카락과 과자 부스러기 등 각종 오물이 잔뜩 들어 경악한 적 없으십니까? 혹은 키보드에 음료수를 실수로 쏟아 망가뜨린적은 없으십니까?
주변기기 전문 업체인 로지텍에서 이런 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키보드를 선보입니다. 수면에서 최대 30센티까지 잠수할 수 있는데다 배수로까지 갖추고 있어 세척 후 신속하게 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키캡의 문자는 레이저 각인으로 새겨져 있고 UV 코팅이 추가로 되어 있습니다. 또, 이메일이나 웹 브라우저를 열거나 시스템 볼륨 등을 키보드에서 바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키 기능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해 10월에 출시되며 가격은 미화 39.99불로 책정되었습니다.
ONE™: K760이나 K750 등 최근 출시되는 로지텍 키보드는 윈도우와 맥용이 동반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모델은 윈도우용으로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유선 제품이기 때문에 키보드 세척하고 컴퓨터에 연결하기 전에 USB 단자에서 물기를 확실히 제거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사 참조
-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