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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왜 무서운지 말해줄까요?"

이코노믹 리뷰, 최진홍 기자의 글입니다. 여러 사례를 통해 애플의 강점을 짚어 보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애플은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생태계의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한편, 이제는 애플페이로 결제의 혁명을 끌어내고 있으며 애플워치로 아예 인간의 기본적인 디바이스 관념도 바꾸려 한다. 무인자동차에 전기자동차, 태양광 에너지 사업까지 나서는가 하면 iOS로 시작된 생태계 구축의 노련한 조련사로 부상하고 있다. 끝을 모른다."

애플의 성장은 시가총액규모로 짐작할 수 있다. 13일(현지시각) 애플의 시가총액은 7402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4일 연속 세계 상장기업 시가총액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4배며, 대한민국 한 해 예산 2배를 상회한다. 기업 하나의 가치가 국가의 가치를 앞선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제 애플을 이길 수 있는 기업은 없어 보인다. 규모의 경제에 있어 애플의 적수는 없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애플의 눈부신 성장을 설명하는 시나리오는 무수히 많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다소 고전적이지만 재미있는 분석이 눈에 들어온다. [이하 생략]"

- Economic Review

기사에서 애플이 무서운 이유라고 설명한 "디바이스로 출발해 플랫폼을 장악하고 그 안을 채울 콘텐츠를 생태계에 맡기는 애플의 전략"...

이러한 전략이 먹히는 이유는 단순히 거기에 수반되는 사업 추진력만 가지고는 설명이 되지 않고, 애플 제품이 가지는 '중독성'도 한몫 단단히 거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쓰기 시작하면 다른 제품이 눈에 들어오지 않게 만드는 것... 이제 제가 생각하는 애플의 진정한 무서움입니다.



링크
Economic Review - 애플이 왜 무서운지 말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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