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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바탕화면을 벚꽃 흩날리는 풍경으로 꾸며주는 'Sakura'


Sakura (무료)

연분홍 눈송이가 흩날리듯 바람을 타고 벚꽃이 휘날리는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 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가족, 친구, 연인과 벚꽃놀이 계획 세우시는 분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는 저는 이 앱으로 벚꽃축제 분위기만 내야 겠습니다. 맥 배경 화면을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으로 꾸며주는 라이브 월페이퍼 앱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꽤나 우아하고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 분위기가 제법 그럴싸 합니다.

환경설정에 들어가면 꽃잎의 양과 바람 세기, 꽃잎의 불투명도를 조절하고 다른 창 앞∙뒤에 표시 옵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꽃잎도 이쁘고 효과도 뛰어나지만 앱을 쓰는 데 있어 결정적인 단점 한 가지가 영 맘에 걸립니다. 이런 라이브 월페이퍼가 대개 그러하듯, 고즈넉한 풍경 사이로 맥북이 이륙하는 듯한 소음도 같이 들어야 합니다. 소음이 크다는 건 배터리 소모도 크다는 얘기죠. 따라서 맥북을 쓰시는 분은 적절한 옵션 타협이 필수입니다.

참으로 시기 적절한 앱이지만 벚꽃이 개화되기 전까지 가볍게 분위기만 내고(?) 나중에 가족이나 이성친구와 진짜 벚꽃을 보러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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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Sakur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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