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Edit (4.99불 ▸ 무료)
이따금 인터넷에서 음원을 내려받거나 시스템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녹음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오디오 파일의 앞뒤 부분을 적당히 다듬거나 포맷을 변환하는 등의 후속 작업을 하게 되죠. 이미 이런 용도로 쓸 수 있는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이 나와 있지만, 좀 더 쉽고 단순한 사용 방법을 가진 프로그램을 원하신다면 오늘 무료로 풀린 'Audio Edit' 앱이 반가울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용 방법
Audio Edit은 미디어 파일의 앞뒤를 잘라 사운드 클립을 만들고, 또 오디오 파일의 포맷을 변경할 수 있는 간단한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사용 방법은 먼저 화면 상단의 'Import File'을 클릭해 편집하려는 미디어 파일을 불러옵니다. 음악 파일뿐만 아니라 동영상 파일도 불러올 수 있는데 상당히 광범위한 포맷을 지원합니다.
∙ 지원하는 오디오 포맷: MP3, FLAC, WAV, WMA, M4A, AIFF, FLV, OGG, MKA, AU, CAF, AIFF, AC3 등
∙ 지원하는 비디오 포맷: MOV, M4V, MP4, DivX, WMV, ASF, MKV, AVI, MPEG-1, MPEG-2, 3GP, 3G2, WebM, DV 등
앱의 상단에는 메타데이터라고도 불리는 ID 태그 편집 기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이후 슬라이드바에 달린 마커를 드래그 해 미디어 파일에서 추출하고자 하는 부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오디오 클립의 앞뒤 부분에 페이드인 효과도 먹일 수 있는데, 이 기능을 적절히 잘 활용하면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용 벨소리 제작에도 응용할 수 있어 보입니다. ▼
모든 작업이 끝나면 96 kbs~256kbs 중에서 하나로 비트레이트를 설정하고 다양한 오디오 형식으로 파일을 내보낼 수 있습니다. ▼
∙ 출력할 수 있는 오디오 형식: mp3, m4a, wav, wma, caf, aiff, alac, ac3, mka, iTunes
코멘트 & 다운로드
오디오 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은 많이 나아 있습니다만, 태그 편집과 트리밍, 오디오 포맷 변환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쓰임새가 많아 보입니다. 사용 방법도 쉬워서 초보자가 쓰기에도 좋아 보이구요. 이번 기회에 무료로 받아두면 앞으로 한 번 이상은 꺼내보게 될 그런 프로그램이 될 듯합니다.
참조
• Audio Edit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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