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백 블로그 필진으로 활동하고 계신 쿠도군님이 애플워치에 대한 무척 상세한 리뷰를 작성하셨습니다.
애플워치는 어떻게 생겼고, 또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가? 어떤 재주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 우리에게 과연 필요한 물건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읽을거리였는데, 분량이 상당하므로 북마크 해두셨다 잠시 짬이 있을 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지 4년 반이 지났다. 사망 6주 전에 잡스가 지명해 CEO로 취임한 팀 쿡 체제로 진입한 이후 애플은 불안정했던 때도 있었지만 화면을 키운 아이폰 6로 대반전을 이루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 됐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성공은 잡스가 이루어놓은 것들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특히 애플 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이 그러했다. 팀 쿡은 이제 잡스 없이도 애플이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사람들에게 줘야했다.
그런 의미에서 애플 워치는 중요한 제품이다. 아이패드 출시에서 5년이 흐른 후의 첫 메이저 제품 런칭이고, 또한 잡스의 부재 속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카테고리이기도 하다. 과연 애플은 잡스가 없어도 잡스의 마법을 가지고 있을까? 아니면 이제 애플도 망한 걸까?
- 쿠도군
링크
• [KudoReview] 애플 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