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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인텔, 전력 사용량이 극단적으로 줄어든 하스웰 아키텍쳐 정보 공개

내년에 나올 맥북에어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대폭 길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인텔 개발자 포럼(이하 IDF)에서 차세대 인텔 CPU 아키텍쳐인 하스웰의 전력 사용량에 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스웰은 인텔 틱-톡(Tick-Tock) 전략의 톡에 해당하는 인텔의 차세대 CPU로 인텔이 직접 하스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공식적으로는 처음있는 일입니다. 

현 맥북에어에 탑재되는 아이비 브릿지 CPU의 TDP가 17W인 반면, 하스웰 CPU는 아이비 브릿지 CPU는 커녕 아톰 CPU의 8.5W 보다도 낮은 7.5W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하스웰의 TDP가 아이비 브릿지의 TPD에 비해 산술적으로 2.25배 혹은 60%나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노트북이 구동 중일 때 소모되는 총 소모 전력의 40% 정도를 CPU가 사용하는데, CPU 전력 사용량이 이처럼 경악할 수준으로 줄어들어 추후 출시될 맥북에어와 울트라북의 배터리 사용 시간도 큰 폭의 증가를 보일 전망입니다. 하스웰의 이런 저전력 아키텍쳐는 최근 개발된 CPU 및 CPU 관련 기술 중 가장 혁명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습니다.



기사 참조
- PC Inp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