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과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높낮이를 사용자가 편한 높이로 단계별로 올릴 수 있는 '하이라이즈(HiRise)'라는 제품을 맥 관련 악세서리 전문업체 TwelveSouth가 출시합니다.
제품 내부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선반이 있는데,아이맥이나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그 위에 올려 놓는 방식입니다. 높낮이는 여섯 단계로 조절해 줄 수 있는데, 선반을 윗쪽에 장착하는 경우 아래쪽에 맥미니 본체까지 집어 넣을 수 있는 꽤 넉넉한 수납 공간이 만들어 집니다.
제품의 재질은 아이맥이나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알류미늄으로 제작되었고, 맥프로 스타일의 전면 타공망도 자석으로 본체에 붙어 있기 때문에 큰 힘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의 출시가 반가운 이유는 스탠드에 높낮이 조절 기능이 없는 아이맥과 시네마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사용할 때 디스플레이의 높낮이가 맞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여기서 한가지 팁: 빈 아이패드 케이스를 시네마 디스플레이 밑에 깔아두면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높이가 아이맥과 정확히 일치하게 됩니다.
시중에 이미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높이를 아이맥에 맞출 수 있는 스탠드가 몇 종 출시되어 있는데, HiRise는 내부 선반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이런 제품들에 비해 범용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미화 79.99불에 판매 중인데, 한국 애플스토어나 국내 리테일러에서도 TwelveSouth 제품 대부분을 취급하기 때문에 조만간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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