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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OS X 엘 캐피탄 출시 시기 앞당길까?

애플의 차세대 데스크톱 운영체제인 'OS X 10.11 엘 캐피탠'이 생각보다 일찍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OS X 엘 캐피탠 베타판 업데이트가 전작인 OS X 요세미티에 비해 훨씬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겁니다. 

컴퓨터월드와 맥월드를 산하에 두고 있는 CIO 매거진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개발자 빌드가 공개되는 속도로 미루어 볼 때, 애플의 차기 OS X 엘 캐피탄이 기존 예측보다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엘 캐피탄의 정확한 출시 시기에 대해 함구했지만, 지금까지의 공개된 6개의 엘 캐피탄 개발자 프리뷰 빌드는 이미 2014년 출시된 운영체제 요세미티의 출시 일정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엘 캐피탄의 출시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ITWorld

지난해의 경우 iOS 8이 OS X 요세미티보다 한 달 이상 빨리 출시되면서 두 운영체제를 모두 갖췄을 때 쓸 수 있는 최신 기능을 사용자들이 바로 맛볼 수 없었는데요. 작년의 이런 사례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애플이 올해는 페이스를 조절할 것이라는 관측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큰 폭의 변화 없이 OS X 요세미티의 틀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또 최신 베타 버전의 안정성과 완성도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점도 두 운영체제의 동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래 기다릴 것도 없이 아이폰6s와 iOS 9 출시 예정일로 거론되고 있는 9월 9일 즈음에는 좀 더 명확한 그림이 그려지겠죠. 일단은 이러한 관측이 있다는 정도로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



참조
CIO - The Takeaway: Could Apple's El Capitan arrive sooner than expected? /via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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