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국인 맥앱 개발자와 나눈 얘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 블로그에 포스팅한 것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Pixa, Ember, SparkBox 등의 유명 프로그램으로 바글거리는 이미지 오거나이저 시장에 'Pixave'라는 앱으로 출사표를 던지 김영호 님과의 인터뷰였죠.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갖고 있지만,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체계적인 이미지 관리 기능을 겸비했고, 가격도 경쟁력 있게 책정되어서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해 드렸는데요. 안 그래도 저렴한 앱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출시 후 처음으로 Pixave가 할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세일 기간 9.99달러짜리 앱을 4.99달러(부가세 제외)에 장만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호기심이 생겨 Pixave에 발을 담궜다가 앱에 푹 빠져 들어서 블로그 포스트에 사용할 각종 이미지 파일을 Pixave에 넣어놓았다가 필요할 때 빠르게 꺼내 쓰고 있는데요. 쓰면 쓸 수록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 완성도를 갖춘 앱이 얼마나 있겠는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물론 가격을 떠나 완성도만 놓고 봐도 두루 잘 만든 앱입니다. 혹시 저처럼 하루에 수 십 수 백장의 이미지 파일을 다루는 디자이너 혹은 앱 개발자라면 이번 세일을 통해 Pixave를 만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조
• Pixave 공식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