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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기기

맥북∙애플 키보드를 위한 영화 캐릭터 데칼 스티커

애플이 스티커를 활용한 맥북에어 광고를 내놓은 이후로 맥을을 각종 스티커를 치장한 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외국뿐 아니라 국내 커피숍 같은 데서도 신데렐라나 아이언맨 스티커를 부착한 맥북을 쉽게 만나볼 수 있죠. 그런데 맥북 상판에 이어 키보드 겉면을 꾸며주는 스티커가 등장해 눈길을 끕니다.

이미 예전에도 맥북이나 애플 키보드에 부착하는 스티커 제품이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스티커는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있는 설정을 곁들인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다소 심심하고 지루한 공간일 수 있는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형형색색의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스티커에 반영된 한 가지 재미있는 디테일은 캐릭터 이름의 첫 글자로 알파벳을 표현했다는 것. 예컨대 히어로물 스티커의 경우 S 키에는 스파이더맨, W 키에는 울버린, BI 키에는 배트맨과 아이언맨 스티커를 붙이는 식입니다. 나름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연출입니다.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채워진 스티커도 있는데, 위와 비슷하게 Y 키에는 요다의 모습이, R 키와 C 키에는 각각 R2D2와 C3PO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타워즈의 열혈한 팬이라면 군침을 흘릴 만합니다.

위의 두 가지 스티커 외에도 몬스터와 비디오 게임 등을 테마로 한 4가지 종류가 더 있습니다.

제품은 스티커 전문 제작업체인 '킬러덕데칼'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맥북프로/에어, 애플 키보드에 맞는 레이아웃을 고를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12달러선이며, 국제 배송비 5~6달러를 추가하면 국내 배송도 가능합니다.

키보드 스티커만큼 특색은 없지만 트랙패드 제스처나 키보드 단축키가 정리된 매직 트랙패드용 스티커도 있으니 같이 살펴보면 좋을 듯합니다.



참조
Killer Duck De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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