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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애플, 아이튠즈 12.4.2 정식 업데이트 배포... '애플 뮤직 버그 수정'

애플이 오늘 OS X 엘 캐피탄 10.11.6, iOS 9.3.3 정식 버전과 함께 아이튠즈 12.4.2 버전을 내놨습니다.

지난 6월에 마지막 업데이트가 있은 후 한 달 만에 있는 아이튠즈 업데이트입니다.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변경사항은 딱 한 가지 입니다.

아이튠즈 12.4 버전이 출시된 이래 애플 뮤직에서 재생 시간이 60초 이내인 짧은 트랙을 재생하면 무한 버퍼링이 걸리면서 그 다음 트랙이 재생되지 않는 버그가 있었습니다. 특히 인트로 음악이 포함된 앨범을 감상할 때 툭하면 문제가 발생해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용자가 많았는데요. 이번 업데이트로 해당 버그가 수정된다고 합니다. 애플 뮤직 구독자라면 아주 반가운 업데이트가 될 듯합니다.


* 애플 뮤직에서 16초짜리 트랙을 재생한 뒤 다음 트랙을 제대로 재생하지 못하는 모습

iTunes 12.4.2 버전의 새로운 기능

이 업데이트는 다음에 재생할 목록에 재생 시간이 짧은 Apple Music 노래가 있을 때 발생하는 재생 문제를 해결합니다.

- Apple

이번 아이튠즈 12.4.2 버전은 OS X 엘 캐피탄 및 이전 운영체제를 대상으로 배포되며, 맥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용량은 약 237MB이며, 같은 버전의 윈도용 아이튠즈도 애플 웹사이트에서 배포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인 macOS 시에라의 경우 일반 사용자에게 배포되지 않은 아이튠즈 12.5 베타가 포함돼 있으며, 업데이트도 이전 운영체제와 별개로 진행됩니다. macOS 시에라를 위한 아이튠즈 최신 베타의 버전 번호는 12.5.0.61입니다.



참조
• Apple - iT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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