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차세대 맥북프로, 에어는 USB-C 단자만 달고 나온다

2016.10.21 15:50    작성자: ONE™

새로운 맥 시리즈가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하지만 마냥 반갑지 않은 소식이 있습니다.

일본 애플 전문 블로그 '맥오타카라(Macotakara)'는 18일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을 인용, 차세대 맥북프로는 13인치와 15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USB-C 단자를 달고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더 나아가 12인치 맥북처럼 기존의 USB-A와 썬더볼트2, 맥세이프 충전 단자는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울러 맥북프로와 같이 선보일 맥북에어는 11인치 모델이 단종되면서 13인치 모델만 출시되며, 역시 USB-C 단자만 달고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애플 노트북 라인업에서 일반 규격 USB는 씨가 말라버리는 셈입니다. 아이폰 7처럼 3.5mm 헤드폰 잭까지 없어질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UBS-C 단자의 가장 큰 장점은 위아래 구분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USB는 위 아래 구분이 있어 폰과 커넥터 연결시 불편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일반 규격의 USB 케이블을 거꾸로 넣다가 단자를 망가뜨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USB-C 케이블을 이용하면 그럴 일이 없습니다. 또 충전과 데이터 전송, 디스플레이 연결이 모두 가능하며 UBS 3.1 표준을 지원하는 경우 이론상 초당 1.25GB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장점도 지녔습니다.

하지만 호환성 측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업계나 사용자들의 냉정한 지적입니다. USB-C 최종 규격이 2015년에 확정되면서 아직까지 USB-C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주변기기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기존에 사용하던 USB-A 주변기기를 사용하려면 어댑터나 허브를 별도로 장만해야 해 비용 문제도 있고 휴대성도 저하됩니다. 중구난방인 여러 단자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굳이 맥세이프 단자까지 없앨 필요가 있나 하는 의구심도 생깁니다.

앞으로 USB-C를 지원하는 노트북과 주변기기가 늘면서 점차 나아지겠지만, 결국 12인치 맥북 유저들이 거치고 지나간 고난의 길을 차세대 맥북프로, 에어 유저들도 당분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변을 계획하고 계신 분은 맥북 본체뿐 아니라 액세서리 호환성과 업그레이드 비용도 충분히 고려해야 할 듯합니다.



참조
• Macotakara /via Engadget - Apple may ditch traditional USB ports on the MacBook Pro

관련 글
차세대 맥북프로 섀시(Chassis) 사진 유출
• 차세대 맥북프로에 탑재되는 OLED 보조 스크린 정식 명칭은 '매직 툴바(Magic Toolbar)'
• 애플, 10월 스페셜 이벤트 생중계 예정... 한국시간 10월 28일 새벽 2시부터
• 새 맥북프로, 4년 만의 최대 변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 Icon
    괜찮다

    USB-C만 있어도 괜찮다
    얼른 나오기만 해다오

    한국에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희망일뿐 빨라야 12월 중순은 되어야 나오겠죠...

  3. Blog Icon
    livin

    젠더를 기본 제공해줘야 하는게 아닌지..ㅠ

  4. Blog Icon
    ㅇㅅㅇ

    루머니 나와봐야 알일이겠죠. 다만 맥 세이프는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5. Blog Icon
    라므르

    으앜 ㅋㅋ 맥프레 15" 쓰는데 생명연장의 소리가 들립니다. 1세대는 지나고 2세대 구입할래요. 뉴맥북처럼 성능하고 배터리효율 좋아지겠죵. USB-C로 넘어가겠죠. 애플이 빅데이터를 무시하고 저런결정을 할리가 없습니다.

  6. Blog Icon
    장기영

    USB 단자 자체는 최신 대역폭이 고작 10Gbps라서 표준 USB협회에서는 4K 30Hz까지 최대 연결속도가 끝이죠...
    허나 신형 맥북프로의 썬더볼트 3는 40Gbps 대역폭이기에 4K 60Hz 모니터 두개나 5K 60Hz를 지원하는 전문적인 포트가 USB-C의 탈을 썼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의 썬더볼트 시장보다는 더 폭발적으로 활성화가 되는 계기는 생길것 같네요...

  7. Blog Icon
    맥북

    아이푠8은 usbc로 나오겠군요.

  8. Blog Icon
    오리알

    새벽에 읽어서 그런가 평소에는 보이지도 않을 오타가 보이네요. 몇 군데에서 USB 가 UBS 로 표기되었습니다. ^^

  9. Blog Icon
    찍스

    맥세이프 죽이지마! ㅠㅠㅠㅠ

  10. Blog Icon
    이쿠

    저건 쓰라고 내놓는 건지 모르겠네

  11. Blog Icon
    레일라

    전 오히려 모든 주변 기기를 허브에만 연결하고 맥북에 꽂는 라인은 하나만 있는 게 편합니다.
    그게 훨씬 미니멀한 동작이고 미적으로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12. Blog Icon
    11

    글쓴이 개인적으로는 그렇겠죠.

  13. Blog Icon
    맥매니아

    애플이 무선무선 하니까 정말 내 마음도 무선쪽으로 기우는 거 같네요.. 기기 연동 기술은 애플이 지구 최강이고..

  14. Blog Icon
    하이디

    포트 수만 많으면 큰 불편은 없을겁니다. USB-C 포트도 어차피 표준 USB라서, 젠더는 매우 싸게 구할 수 있거든요. 젠더 달아봐야 약간 길어진 수준 밖에 안되고요.
    기존 맥북이 문제인건 포트가 1개라서죠. 충전과 주변기기를 모두 하나로 처리해야하니 동시에 쓸 수 없어서 비싼 허브를 구해서 달아야 된 거니까요.

  15. Blog Icon
    swe

    SDXC 같은 건 기대도 하면 안되겠죠..?ㅎㅎ

  16. Blog Icon
    zolta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에 사용은 이제 불가능 하게 되겠군요.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만 3대인데.. 아이고!!

  17. Blog Icon
    썬더볼트

    맥북프로라인에서는 썬더볼트 규격 유지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 바램이기도 합니다만..
    아직까지 usb 3.1 규격이 썬더볼트만큼의 대역폭을 확보 하지 못했고,
    애플이 쉽게 썬더볼트를 포기하진 않을것 같아요.

    단자만 Usb C 타입으로 가지 않을까요?

  18. Blog Icon

    썬더볼트 2는 이미 버려졌습니다. 굳이 썬더볼트3 냅두고 2를 고수하는 건 힘들겁니다. 더욱이 썬더볼트 2는 아직도 잘 안쓰입니다. 썬더볼트 3의 경우 이미 몇몇회사가 잘 쓰고 있습니다.

  19. Blog Icon
    흰둥이맥북

    USB-C가 들어와도 일반 USB나 맥세이프는 나가지 않기를....
    에어야 부탁한다

  20. Blog Icon
    위무제

    맥세이프는 ㅠㅠ..... 저는 대부분 일을 클라우드로 하기 때문에 포트는 별 의미가 없긴 합니다. 네비때문에 usb a가 필요하긴 하지만 사실 그거만 아니면 전 거의 쓸일이 없는것 같아요. 클라우드가 도입 되진 않는 곳에서 매우 불편하겠지만요....

  21. Blog Icon
    전원

    USB3.1이 85w 의 15인치 전력을 수용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현재 썬더볼트2로 UHD모니터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이도 제대로 지원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2013late 레티나 15인치 고급형을 사서 사용하고 있는데, 솔직히 충동구매가 심한 제가 3년째 같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는게 (물론 자랑은 아니지만은..) 놀라울 정도로 맥북 레티나 모델도 신형맥북프로처럼 예전만큼 업그레이드 구매가 당기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만약 USB-C만 달려서 나온다고 했을 때에는 오히려 몇 년 동안 현재의 맥북이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더 드네요.

    최소한 프로라인이라면 어느정도 전문 작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은 만들어 줘야 한다는 의견이지만...

  22. Blog Icon

    썬더볼트3 라면 100W까지 가능합니다.

  23. Blog Icon
    청염

    USB-C용 Magic Safe(아마 좀 수정된)가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AppleInisder)

  24. Blog Icon
    걱정된다

    개인적으로는
    USB-C 보다도..
    12인치 맥북 키보드에 채용된 버터플라이형 알루미늄 지지대가 채용될 가능성
    12인치 맥북처럼 SSD가 메인보드에 솔더링 되어 추가 업글불가될 가능성
    그리고 thinkpad x1 carbon에 채용되었다가 사라진 터치형 펑션키
    이 3가지가 맥북프로 이용을 불편하게 만들지는 않을런지 우려되네요. T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