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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에어팟의 도난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치실 케이스 스티커

에어팟은 미국 애플스토어에서는 159달러, 한국에서는 21만 9천 원으로 꽤 고가의 가격이고 케이스만 따로 구매하는 비용은 69달러입니다. 이렇다 보니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도난에 대한 걱정이 없을 수가 없는데요. 크기도 작은 데다가 마음만 먹으면(?) 달랑 들고 가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기준으로 볼 때도 온라인 주문 후 제품 도착까지 약 6주가 소요된다는 메시지(국내 기준)를 주문 페이지에 표시하고 있는 이 에어팟을 얼마 사용하지도 못하고 누군가에게 도난을 당한다면 그야말로 생각할 수 없는 낭패입니다.

이런 에어팟 케이스를 치실 제품으로 보이게 하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관련 제품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언뜻 보면 에어팟을 치실 케이스로 착각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가격은 약 5달러로 약 6천 원으로 유명 제품의 상표에서 한 글자만 바꾼 'Oral O'로 명명한 센스도 엿보입니다. 미국 내에서만 배달된다는 조건이 매우 아쉽기는 하지만 에어팟의 도난을 걱정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아이디어 상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참조
• This hilarious sticker might save your AirPods from getting sto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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