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아이튠즈(iTunes) 11에는 사용자가 듣고 싶은 노래를 사전에 미리 예약해 놓을 수 있는 '다음 항목 올리기 기능(Up Next)'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 이렇게 추가한 곡은 아이튠즈 메인 창 뿐만 아니라 미니 플레이어에서도 三 자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음악 목록을 주루룩 살피다 눈에 띄는 곡이 있거나, 아이튠즈의 검색 기능을 통해 찾은 음악을 차곡차곡 쟁여놓을 수 있는데요, 다음 항목 올리기 기능을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1. 상단의 정보 표시창은 노래를 담는 바구니?
아이튠즈 11 창 상단에 위치한 정보 표시창은 이제 다음에 재생할 음악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일종의 바구니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앨범을 통채로 정보 표시창에 끌어 넣어 주거나,
개별 음악을 끌어 넣어주면
올리기 목록에 음악을 바로 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현재 재생 중인 음악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2. Option 키는 만능 키
애플은 트랙패드로 음악을 드래그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용자를 위해서도 편리한 기능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아래는 일반 적인 앨범 보기 모드로 아이튠즈를 사용할 때 입니다.
이때 Option 키를 누른 상태로 앨범 이름 옆에 커서를 가져가면 + 아이콘이 생기며 앨범 전체를 다음 재생 항목으로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물론 앨범 전체가 아닌 개별 곡도 Option 키를 사용해 개별적으로 다음 재생 항목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3. 노래 목록에서도 마찬가지
그럼 앨범 목록 보기가 아닌 노래 목록 보기에서는 어떨까요?
기본적으로 노래 보기 모드에서 노래 제목을 선택하면 제목 옆에 >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나면서 해당 음악을 아이튠즈의 어떤 기능에 연동 시킬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올리기 목록에 추가' 항목을 선택하시거나...
혹은 음악을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나오는 창에서 올리기 목록에 추가하는 방법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단순히 '다음 항목 올리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이처럼 세부 메뉴로 복잡하게 들어갈 필요없이 Option 키를 누른 채로 노래 제목에 커서를 대면 + 아이콘이 노래 제목 앞에 나타납니다.
4. Option + 엔터 단축키
옵션키를 누르면서 마우스나 트랙패드를 조작하는 것이 귀찮으시다구요? 그럼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엔터키만 눌러보세요. 음악을 바로 다음 재생 항목으로 올려 놓을 수 있습니다.
5. 아이튠즈는 음악 검색 속도만 빨라진 것이 아니다!
아이튠즈 검색 기능으로 찾은 음악은 별도의 조작이 없어도 커서만 가져가면 바로 + 아이콘이 바로 표시됩니다. 그냥 + 아이콘만 클릭하시면 바로 다음 재생 항목에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미니 플레이어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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