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독립 영화 'jOBS'가 2013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Sundance Film Festival) 기간인 내년 1월에 공개됩니다.
영화 공개 소식과 함께 주인공 애쉬튼 쿠쳐의 모습을 담은 스틸 사진도 공개되었는데 배우의 생김새는 말할 것도 없고 1/3쯤 걷어올려진 소매와 풀린 단추, 적당히 나온 똥배까지 실로 그 모습이 잡스를 꼭 빼다 닮았습니다^^ 직접 한 번 비교해 보시죠.
스티브 잡스 전기 영화가 촬영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메이저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영화가 아닌데다 상당히 괴팍한 성격을 가졌다고 알려진 스티브 잡스를 애쉬튼 쿠쳐가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을까 염려되었는데, 스티브 잡스와 닮아도 너무 닮은 애쉬튼 쿠쳐의 외모와 세트 디테일을 보니 일단 걱정은 사그러들고 기대는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미 책이나 각종 미디어 자료를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잡스의 젊은 시절을 어떻게 재해석하고 풀어나갈지 자못 기대됩니다!
참조 기사
• Tech Crunch
관련 링크
• 썬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공식 홈페이지
• 영화 잡스(jOBS)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