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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이프

맥북프로 4주간의 대장정 끝에 드디어 수리 완료!

일주일 전에 올린 '3주 동안 300만원치 수리를 받고 있는 제 맥북프로'의 업데이트입니다.

  • 키보드 문제 → 탑 케이스 교체 (부품비 30만원, 애플케어로 커버)
  • 페이스타임 카메라 인식 불능 및 커널 패닉 → 로직보드 및 디스플레이 파트 교체 (부품비 150만원, 애플케어로 커버)
  • 새 디스플레이에 브라이트 픽셀과 컬러 픽셀(불량 화소) 발견 → 디스플레이 파트 재교체 (부품비 80만원, 애플케어로 커버)

맨 처음 문제였던 키보드(상판) 수리만 잘 했어도 한 달 동안 멘붕 상태로 있지는 않았을텐데, 어처구니 없는 지니어스의 실수(?)로 유발된 디스플레이 교체..  매번 2~3일씩 걸리는 부품 공수 기간과 한 번 맡기면 며칠씩 걸리는 수리기간.. 그 덕분에 총 4주의 수리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ㅅ-);; 얼마나 짜증났으면 이번엔 왠만한 불량 있어도 그냥 찾아서 써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아무 문제 없이 깔끔하게 수리가 된 것 같습니다. 

휴..... 더운 날 수차례 애플스토어를 왔다갔다 해야하는 것도 고생이지만 매번 수리가 잘 되었나 노심초사해야하는 마음 고생이 더 심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밀린 업무 마져하고 새 맥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참.. 그리고 이번주엔 블로그 구독 인증 이벤트 진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