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 - 요즘 아이폰 광고의 목소리 주인공을 만났다. 남궁연씨다. 그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애플 마니아다. 어떤 연유로 광고까지 등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십수년동안 맥을 써왔고 지금도 맥이 없으면 음악을 만들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애플의 제품과 밀접한 관계를 가져왔다. 마침 애플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둘만 나누기에는 아까운 이야기를 글로 옮긴다.
“애플이 변했어요.”
자리에 앉기 무섭게 그가 꺼낸 말이다.
(이하 생략)
국내 맥북프로 레티나 광고는 배철수씨가 나레이션하시던데, 아이폰 5의 광고 나레이션은 남궁연씨가 하셨던거군요. 한때 불면증에 시달릴 때 고릴라디오 들으면서 잠들기도 했는데 어쩐지 목소리가 많이 낯익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프로'의 입장에서 새로운 '맥프로' 출시에 대한 당위성과 애플의 행보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하실 만큼 열혈 애플 매니아라는 점도 놀랐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기사 링크 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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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ter.net - 애플마니아 남궁연 “새 맥프로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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