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북에어 2,700대 선반진열샷 vs. 4,000대 구매인증샷

2013. 8. 7. 16:33    작성자: ONE™

켄터키 주립대학

살면서 맥북에어 수천 여대가 휘황찬란하게 진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런데 미국 켄터키 주립 대학에서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donfogle63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Flickr 사용자가 미국 켄터키 대학 컴퓨터실에 비치된 2,700여대의 맥북에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당 대학 재학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는 용도로 준비된 맥북에어라고 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


* 책장을 빼곡히 채우고 있는 저것은 책이 아니라 모두 맥북에어! 하긴 맥Book도 책(Book)이긴 하네요..


* 맥북 하나 하나마다 랜선 연결하고 매스 디플로이먼트 툴로 일괄 세팅하나 봅니다. 아니고서야 이 많은 맥북에어를 감당할 수 없겠죠.


* 그냥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입니다.


* 마치 스타워즈 '클론의 습격'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리버티 공립대학

이에 맞불이라도 놓듯 맥북에어 4,000여대가 동시에 개봉된 사진이 레딧(Reddit)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작업을 맡은 사람이 원래 3,000대인줄 알고 있었는데 나중에 박스를 세보니 4,000대 였다고...) 레딧 사용자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의 리버티 공립대학교에서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학부생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할 맥북에어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물론 비싼 등록금에 사용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 공짜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감상하시죠!


* 카트로 20개씩 박스를 옮기는 군요. 200번을 왔다 갔다 했다는 소리..


* "여보.. 오늘 야근 때문에 못 들어가..."


* 맥북에어 박스로 젠가(박스빼기) 놀이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애플 스티커로는 거실 도배를 해도 될 듯...


* 약 700대쯤 겹겹이 포개져 있네요... 스크래치 따위는 안중에도 없을 듯...


* 여긴 약 500여 대쯤 되어 보이네요.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박스들... 다시 카트로 200번 왔다 갔다해야 할듯..

제품을 배달할 당시의 대학 전살실 직원과 택배 직원의 얼굴이 머리 속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반면 미국에도 폐지 수거하는 분들이 계셨으면 이게 왠 횡재나며 방방 뛰셨을지도...) 아무튼, 국내 대학들도 S, L모사 노트북만 재워놓지 말고 맥북을 널널하게 비치해 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Flickr - donfogle63
Reddit - Just unpacking about 3000 MacBook Airs. (i.img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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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우리나라가 말로만 IT강국이지 실제로는 정말 편협하고, 다양성이 메말랐다는...
    천편일률적인 MS & Active X 신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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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라

    이제는 #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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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서생

    2000년대 초반에 밴쳐열풍 불면서 사람들이 몰릴 때... 그 때 많이 가르친 기술이 MS기반이어서 그렇거든요...

    즉 당시 개발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기술이 MS기반 기술이었던게지요..

    그러니 자기가 알고 있는 걸로 개발할 수 밖애요...;;;

  5. 헉.... 엄청나군요;;;;;
    근데 맨 마지막 사진을 보고 저 상자를 전부 보관하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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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Gom

    중간에 아이패드도 몇개 보이네요 ㅎㅎㅎㅎ... 대량주문에 대한 애플의 complementary 아이템일지...
    요즘 북미 대학은 PC들 숫자만큼 학교에 맥이 들어섰더군요. 학생들 사이에서는 점점 PC가 레어템이 되어가는 느낌도 있고...

  7.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도 저렇게 사용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몇 대만 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과 함께 잡생각이 나서 적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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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antz@nate.com

    인강때문에 안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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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창규

    와우!
    멋지다 맥 영업담당자는 기쁘겠네요...ㅎㅎㅎ

  10. 우리나라 국가기관 및 정부기관 등에 물품과 장비를 조달하는 조달청에
    애플사의 컴퓨터는 등록이 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ㅠ.ㅠ
    우리는 늘 S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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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라

    조달청 등록하려면 ActiveX깔고 #메일로 해야하는 것 아닐까 싶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12. 뉴욕 출장에서 본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교에서도
    모두 맥을 쓰더군요.
    업무를 보는 직원들도 맥으로 일하고
    학생들도 맥북...
    어쩌다 소니가 눈에 띄고요,
    한국 학생 한명이 쓰고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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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환아...

    가자,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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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ㄷㄷ

    그런데 맥북을 레고같이 저렇게 쌓아두면 맨 밑에있는 맥북은 괜찮을까요?

  15. 야근도 저런 행복한 야근은 없을거 같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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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월

    한국에서는 맥북쓰면 모두 떡 처다보는데. 저기서 삼성쓰면 이상하게 처다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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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크는 없나

    저런건 벌크로 팔고 사면 좋겠네요.. 환경을 위해

  18. 20년 전 대학에 입학했을 때, 공용 PC가 모두 매킨토시여서 한참 동안이나 그림에 떡 보듯이 했었죠. 위에 사진들 보니 그 때 생각이 납니다~ ^^

  19. 대단하네요.. 우리나라도 맥이 좀 더 활성화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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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2

    우와~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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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ria

    이번에 고교생들 데리고 캠프할 일이 있었는데,
    삼성 캘럭시탭과 삼성 노트북 간에도 연결이 되려면 드라이버가 필요하더군요...
    엘레강스한 애플의 시스템이 그리웠던 순간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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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나무

    Apple Configurator는 Mac을 관리하는 솔루션이 아니라, iPhone이나 iPad, iPod touch 같은 iOS 장치를 관리하는 솔루션인데요...
    전 Mac을 관리하는 솔루션인줄 알고 찾아봤다는...
    http://hrmac.tistory.com/273
    https://itunes.apple.com/kr/app/apple-configurator/id434433123?mt=12

    본문 수정 부탁드립니다~

  23. 네, 말씀하신대로 Apple Configurator 는 iOS에 한정된 프로그램이고
    OS X Mass Deployment는 OS X Server Administrator Tool이 이용되는군요.
    http://www.apple.com/education/resources/videos/
    이미지 준비나 설치 절차를 조금 간소화시켜주는 서드파티 프로그램도 몇몇 개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http://www.deploystudio.com/Home.html

  24. 뭐 보다보니 중증 애플 신도분들도 몇분 보이는거같군요.
    뭐든 많이 퍼져있고 개발이 쉬운걸로 개발하게 되있습니다.
    위에 언급 된대로 MS 환경에서들 다들 개발햇으니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거죠 물론

    "바람직"한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요 근래 새로 "구축"하는 학사시스템들의 경우 ios나 안드로이드에 대응되게 구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이런 학사시스템을 구축한 대학들의 경우 아이패드나 타 안드로이드 테블릿이나 패블릿 류를 싼가격 혹은 무상으로 지급하는것으로 알고 있고요.

    다 "필요하면"만들어지는 겁니다 문제는 지금은 "웹 표준" 따라가는게 대세인대 아직까지 "엑티브 X"를 쥐고 있으니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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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vman

    뭔가 착각하시는듯 한데..
    미국에 맥이 많이 퍼져있어서 저렇게 쓸수 있는게 아니에요.
    한국보다야 많겠지만 아직도 리눅스까지 다 합쳐서 20% 아래에요.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개발하려면 그냥 윈도우 IE 기본 지원에 크롬 정도만 맞춰서 하면 됩니다. 미국이라고 다른 OS 수요가 엄청나서 웹 표준이 지켜진게 아니에요.

    그리고 맥 뉴스 블로그에서 중증 애플신도를 찾는건 뭔가요? 본인은 중용의 도를 잘 지키고 있다고 믿나 보네요.

  26. 물론 저도 MS의 노예지만 애플기기들의 편리성 유용성 까지 까진 않습니다. 다만 그런 언급을 한것은 위에 발언들이 많이 치우친감이 있단 생각이 들어서지요.

    그리고 수요가 있어서 웹표준을 지키는것이 아니다? 파이어폭스가 IE의 점유율을 얼마나 깍아먹었고 크롬이 어떤 폭탄을 IE에 안겻는지 알고 계신다면 그런소리는 못하실탠대요.

    Ps. 제가 저런소릴 하게 한 분의 글이 없어진듯 보입니다. 패션이 넘치는 맥~ 이란 서두로 시작하던 덧글이었는대말이죠.

  27. Blog Icon
    hosee

    5월부터 오늘까지 맥프레 세대 사서 자랑스러워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