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무료] 데스크톱을 잉어들이 헤엄치는 연못으로 만들어주는 감성충만 앱 'Koi Pond 3D'

2013. 11. 12. 02:24    작성자: ONE™


Koi Pond 3D (1.99불 → 무료)

평소와는 다르게 짧은 시 한편으로 앱 소개를 시작해 볼까요?

"어떤 꿈을 꿀것인가 - 야망을 품으라 

일본인들이 많이 기르는 관상어중에 ‘고이’라는 잉어가 있다.
이 잉어를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cm밖에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아주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 두면 15~25cm까지 자란다.
그리고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큰다.
고이는 자기가 숨 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난쟁이 물고기가 될수도 있고, 대형 잉어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생각’이 고이가 처한 환경과도 같다면, 우리가 더 큰 생각을 품고 더 큰 꿈을 꾸며 더 크게 자랄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렇듯 생각의 크기는 제한을 받지 않는다.
어려서 품은 꿈의 크기가 인생의 규모를 결정짓는다."

- 차동엽의 무지개 원리중에서 - [무지개원리-'고이'라는 잉어이야기]

과연 맥 화면 속에서 자라는 고이 잉어는 얼마나 크게 자랄 수 있을까요? 

비단 잉어들이 헤엄치는 모습과 물소리, 잔잔한 음악을 맥의 화면과 스피커로 감상할 수 있는 'Koi Pond 3D' 앱이 맥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OmmWriter 앱처럼 종종 기능성보다는 명상과 휴식을 강조한 '젠(Zen)' 스타일 앱이 등장하곤 하는데 이번 'Koi Pond 3D'도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조용한 음악과 영상으로 사용자의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그런 앱입니다. 물론 배경화면이나 화면보호기로 쓸 수 있으니 기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법 효과가 괜찮아 보입니다.

앱을 실행하면 잉어가 유유자적 헤엄치는 연못으로 매끄럽게 전환합니다. 이미지로는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것 같아 유튜브에 올라온 소개 동영상도 곁들여 봤습니다.▼

메뉴 막대 아이콘을 데스크톱 모드(라이브 월페이퍼)와 화면보호기 모드를 전환할 수 있으며, 연못과 연못에 넣을 잉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네 가지 종류의 연못 테마와 10종류의 잉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앱내 결제를 통해 3가지 테마와 9가지 잉어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Koi Pond 3D 앱 매니아가 된다면 모를까 기본 포함되어 있는 테마와 잉어로도 그렇게 수가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

■ 기본 테마 1. 야간에 본 연못 ▼

■ 기본 테마 2. 단촐한 연못 ▼

■ 기본 테마 3. 정원 연못 ▼

■ 기본 테마 4. 저녁에 본 연못 ▼

사쿠라 연못, 통틀녁에 본 연못, 금은보화로 가득찬 보물 연못은 각각 1.99불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잉어 선택 창에서 연못에 넣은 잉어의 종류와 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종류당 최대 8마리까지 넣을 수 있으며, 아주 비싸 보이는(?) 품종을 앱내 결제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

Koi Pond 3D 환경설정

1. 다중모니터를 구성한 경우 어떤 모니터에 연못을 꾸밀지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 모니터를 동시에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모두 똑같은 화면을 표시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독 막대와 메뉴 막대에 앱 아이콘을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3. 물결의 세기와 수련, 잠자리 표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4. 배경화면 모드에서 잔잔한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 등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5. 화면보호기 모드에서 잔잔한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 등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6. 배경음악과 특수효과음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7. 아무런 입력을 하지 않았을 때 화면보호기 모드로 전환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8. 시스템 시작 시 Koi Pond 3D를 같이 실행하는 옵션입니다.
9. 맥북이 배터리로 구동될 때 배경 화면을 일시정지할 수 있습니다.
10. 기본 설정을 복구하는 버튼입니다.

코멘트

개인적으로 동영상 배경화면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로 사용하는 것 꺼려하는 이유는 CPU 사용률(15~30%)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Koi Pond 3D는 맥북이 배터리로 구동될 때 배경을 일시정지해 CPU 사용률을 낮춰주는 옵션을 지원하지만 팬이 우웅하고 돌아가는 것과 키보드가 따끈따끈해지는 것까지 막아주지는 못하기 때문에 사용이 다소 성가신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상시 전원 어댑터가 연결되어 있고, 키보드가 분리되어 있는 데스크톱 맥(아이맥, 맥미니)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더 적합한 앱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간간히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용도라면 맥북에서도 충분히 사용해 볼만 합니다. 

맥 버전보다 한발 앞서 출시한 iOS 버전은 여러 디자인 상을 수상한 유명 앱인데 이제 더 큰 화면에서 미려한 자태의 잉어를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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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브래드칠천피트

    처음 맥북에어 사서 설치한 앱 중 하나가 스크린세이버였는데 지금은 삭제!
    에어라 박대리 근무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조퇴가 빨라져서요. 형편이 안좋아 연봉올려줄 수도 없고 그냥 전기로 잘 구슬려서 데리고 있어요 ㅋ
    여러분들도 박대리만큼은 특별관리하셔야해요~~!!!

  2. Blog Icon
    newandnew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Blog Icon
    oyster

    오!
    아이패드 버젼 2년전에 구매했는데... 맥에 있군요 ㅎ
    지금 바탕화면입니다 ㅎ
    감사해요^^

  4. Blog Icon
    uris

    아이구 화면보고 멍~ 때리느라 일을 못하네요.
    집이나 카페에서 편안한 시간에 사용해야겠어요;;;

  5. Blog Icon
    Aeria

    공짜니까 일단 받아놓고? ㅎㅎㅎ

  6. Blog Icon
    헤어포스원짱

    저도 이 글을 보고 알았는데요. 이 회사에서 나온 같은 종류의 The lost watch 란 앱도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이것도 무료가 있고 천원정도를 내는 유료도 있습니다. 이건 물속에 시계가 빠진건데 그 시계가 현재 시간과 날짜를 가리킵니다. 물에 빠진 시계치곤 매우 정확하더군요. 유료 버전은 물에 사진이 든 팬던트도 빠져있는데 그 팬던트의 사진을 자기가 선택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전 잉어보다는 이게 더 좋더군요. 굉장한 아이디어 앱인데 우리나라도 이런 앱개발이 많아 졌으면 좋겠군요. 그전에 맥 사용자가 더 늘어야 하지만.

  7. Blog Icon
    김상훈

    로스트 와치 구입했습니다. 퀄리티가 완전 감동입니다.

  8. Blog Icon
    헤어포스원짱

    저도 스트레스 받을때 로스트와치 켜놓으면 좀 괜찬아 지더군요. 시간, 모래, 물, 사진 뭔가 철학적인건 다 있는것 같아요. 이 앱이 디테일이 좋은게 왼쪽 밑에 나뭇잎이 마치 너무 가까이 봐서 초점이 흐린것 처럼 표시되더군요. 이런 디테일도 신경쓰는 앱 제작자에게 배울점이 많다고 봐요.

  9. Blog Icon
    안개나무

    질문:스크린세이버로만 사용가능할까요?

    추천해주신 앱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한가지 질문 드리려고요…

    스크린세이버 대신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평소에 켜놓기에는 리소스를 많이 먹어서 스크린세이버 작동될때 대신 띄워지게 할 수 있나요?

    "데스크탑 및 화면 보호기"에서는 목록에 없던데요. 어찌해야 할까요?

    맥미니 2011이라서 라이브 웰페이퍼로는 좀 버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