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 사용자가 윈도우 사용자보다 최신 버전 채택률 네 배나 더 높아"

2014. 2. 24. 18:47    작성자: ONE™

'9to5mac'의 지난 21일자 기사가 눈길을 끕니다. 맥 사용자가 윈도 사용자에 비해 최신 운영체제 채택률이 네 배나 더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2001년 이후 PC를 구매했으며 여전히 활발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 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신 운영체제로의 이전을 이끌어낸 비율은 불과 11.6% 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2001년 이후 맥을 구매했으며 여전히 활발히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 중 애플이 최신 맥 운영체제로의 이전을 이끌어낸 비율은 41.6%에 이른다."

[ComputerWorld]

이런 경향이 나타나게 된 가장 이유는 맥 사용자라면 누구나 납득할 만한 것입니다. 

최신 맥 운영체제 '매버릭스'가 맥 사용자들에게 전액 무상으로 제공됐으며, 그 이전에 나온 운영체제도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에 잇따라 출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용자들이 훨씬 단순하고 쉬운 경로로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것, 운영체제의 핵심(Core)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매 버전마다 일관적으로 유지된 것이 이런 현상을 이끈 주된 요인이라고 9to5mac은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면 매버릭스의 하위 호환성이 마운틴 라이언과 같아 "업그레이드 낙오자"가 적어다는 점도 들 수 있습니다. 이번 통계와 관련해 관심이 있으신 분은 원문도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아무튼, 애플의 이런 결정 때문에 모바일에 이어 데스크톱 운영체제도 공짜로 쓴다는 개념이 점차 자리잡고 있습니다.

때마침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8.1의 라이선스 가격을 70%가량 인하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는데, 운영체제 판매로 돈을 버는, 또 그것이 매출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는 유일한 회사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을 보면 더는 이런 상황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보입니다. 

다만, 가격을 인하하는 김에 소비자들이 운영체제에서 원하는 모습이 기존과는 '다른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것'이라는 것도 같이 고려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애플도 1년이라는 짧은 호흡으로 운영체제를 내는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더 정제된, 더 안정적인 운영체제를 만드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참조
ComputerWorld - Mac users four times more engaged than Windows users /via 9to5mac
Yoonjiman.net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1 가격 7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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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개인적으로 매버릭스는 공짜라는 장점 외에는 버그 투성이 단점 OS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iOS7과 매버릭스만큼 실망스러운 업그레이드 버전은 처음입니다.

    아이폰은 베타를 설치해서 돌려보고는 그대로 iOS6을 사용중이고 매버릭스는 나오자마자 에어에만 설치해서 테스트 해보고 타임머신 돌려서 마운틴라이언으로 사용중입니다.

    저는 둘 다 윈도우 8만큼은 아니겠지만 기존의 애플이 보여주던 쾌적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매버릭스의 버그는 iOS7의 UI와 아이콘만큼이나 심각하다고 보는데.. 이런식의 버그투성이를 배포하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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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포스원짱

    운영체제가 앱스토어로 버는 돈이 운영체제를 판매하는 것보다 더 많이 벌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용자를 최신 버전으로 올려주면 그 사람들이 최신의 앱을 살거라는 거죠. 근데 iOS7 이나 메버릭스 모두 이전 버전 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버그도 잘 모르겠고. 디자인도 훨씬 괜찬아 졌다고 봅니다. 조니 아이브가 말한 "좋은 디자인은 디자인 자체를 못느껴야 한다" 에 동감합니다. 우스운건 애플이 iOS7에서 2D 형식의 단순한 디자인을 한후 다른 앱 개발사들도 그걸 따라갔다는거죠. 네이버, 카톡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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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앜ㅋㅋㅋ

    이건 애플의 단순 디자인이 우수해서 따라간거라기보단, UI상 디자인 호환을 바라는 애플 유저들의 취향에 맞춰서 디자인을 맞춘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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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꾸

    저는 매버릭스의 발전된 기능들로 편리해진 점이 많아서 아주 만족합니다.
    마운틴 라이언이 깔린 맥을 써보았는데
    "어 이게 왜 안될까?" 라고 연발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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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ojooin

    의외로 마운틴라이언 사용자들이 많은듯 하군요. 저는 매버릭스 릴리즈된지 한 일주일정도 있다가 업그레이드했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이게 매버릭스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짜증나는 버그중에 하나는...

    어떤 앱이던간에 기본 파일열기 대화상자에서 데스크탑을 선택하면 해당 앱이 먹통이 되는 문제가 있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3대의 맥머신중 가장 최근에 구입한 1대빼곤 나머지에선 공통적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굳이 차이점을 꼽자면 나머지 2대는 마운틴라이언이나 라이언에서 순차적으로 매버릭스로 업그레이드했다는점이고 1대는 처음부터 매버릭스로 클린설치된 버전이라는점 정도인데요.

    혹시 같은 문제 보시는 분들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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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X DOG

    매버릭스 은근 버그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트랙패즈 기본 제스쳐가 씹히기도 많이 씹히고...가만히 켜놓는 맥미니가
    갑자기 다운되어 있거나 먹통이 되기도 하고...맥북은 캡스락 키만 작동하고 화면이 까매진채로 아무것도 안뜨는
    경우가 빈번하네요. 보드가 갑자기 맛이 갔을수도 있지만 마운틴 라이언에서는 못 보던 현상이 갑자기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니 의심이 갑니다. 더불어 파이널컷도 매버릭스에서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고 다운도 잦더군요. -_ㅜ
    그래도 익숙해져서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쓰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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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사람

    혹시 매버릭스 쓰시는 분들

    리붓하면 꺼놨던 와이파이가 켜지는분 없나요?

    8번 키면 1번은 와이파이가 지혼자 켜져서

    막 연결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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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oo

    메버릭스가 멀티 모니터 지원해서 쓰는거지 안정성이 산사자 보다 월등히 떨어집니다. 버그도 은근 많구요.
    하루빨리 패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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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저의 경우는 몇 가지 버그가 버그인지 일부러 뺀 것인지 확인 하려고 매버릭스로 업그레이드 했다가 타임머신으로 마운틴라이언으로 돌아오기를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저 역시 맥미니, 아이맥, 맥북에어 등 총 네 개의 맥을 사용하고 있는데 에어에서 먼저 테스트를 하고 문제가 없으면 실무에 사용하는 나머지 제품에 적용합니다.

    그런데 에어에 테스트로 매버릭스 업그레이드를 할 때 마다 다양한 버그가 나타나더군요. 어떤 땐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 설치방식이 똑같아도 매번 달라집니다. 아무리 기능이 좋아져도 이런 식으로, 특히 두 번째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인데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버그가 있는 OS라면 그건 칭찬할 일이 아니죠.
    맥이 많은 팬보이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그 쾌적함 때문이지 맥을 사용하기 때문에 추종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난 괜찮더라 아니더라의 문제가 아니라 이번 처럼 iOS와 OS X 에서 말이 많았던 적은 드물었다고 봅니다. 그건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의 문제라기 보다는 문제 자체가 문제일 확률이 크기 때문인데 난 괜찮으니 좋은 것이고, 난 안 좋으니 아니다 라고 말하기 보단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판단 하는게 맞다고 보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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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앜ㅋㅋㅋ

    많이 공감하는 글입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힘쓰는 점, 혁신적인 사고, 혹은 수려한 디자인(?) 같이 '애플이 유지하고 노력하는 점을 칭찬하고 또 높게 사는것'과,
    '애플이 하는 것이 뛰어나고 맞는거다'랑은 정말 다른거 같아요.

    맥같은 경우, 맥이 정말 수완이 좋은 파트너같은 존재가 되야지,
    어깨에 걸려 있는 루이비통 같은 존재가 되면 맥의 모든 것이 아까워지는거 같아요.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오면, 윈도우건, 리눅스건, OSX이건, 호기심에 무조건 깔고 고생하는 스타일이라, 매버릭스를 쓰고 있긴 한데, 솔직히 매버릭스가 공짜인거 빼고는 기존의 어느 운영체제보다 뭐가 더 월등하게 좋은지 쓰면서도 모르겠는건 사실입니다.

    운영체제의 본질이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안정적으로 하드웨어를 사용하도록 도와야한다는건데, 지금처럼 버그가 많은걸 어찌 뛰어난 운영체제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까.

    어느 걸 평가할때 기준은 '내가 만족한다 아니다'가 아니고,
    '객관적인 지표상 그것이 어느정도의 위치에 존재하는가'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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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혁균

    좋은 데이터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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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ria

    저는 1년 산사자 쓰고 매버릭스 왔는데 한글 타자 관련 말고는 특별히 buggy하다고 못 느끼고 있습니다. 헤비 유저가 아닌 것도 한몫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ㅎㅎ 한글 타자야 굳이 매버릭스만이 아니라 다양한 앱에서 문제가 있다 보니 새롭지가 않네요ㅋ … 그렇다면 본연의 맥OS는 얼마나 우아한 녀석인걸까 싶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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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아

    갠적으로 ios 디자인은 진보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메버릭스 안전성은 실망스러운게 있지만 장점을 생각하면 머...

  15. Blog Icon
    케이엘

    저는 스노우레오파드를 쓰고싶은데
    설치가 불가능하고 아이클라우드도 안되서 결국 매버릭 사용중입니다.
    매버릭스로 오면서 적응되서 그런지 편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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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서생

    예전부터 OS X은 업데이트가 2, 3번은 돼야 좀 쓸만해졌긴 합니다. 그래서 그때까지 업그레이드를 미루는 사용자들도 많았죠.

    그때는 업그레이드 주기가 길고, 업데이트 주기는 빨라서, 9버전 혹은 11버전까지 가는 경우도 있었죠.

    요즘은 업그레이드 주기가 짧아지면서 업데이트도 많아야 4, 5버전이라 체감상 버그패치가 빨리빨리 잘 않되는 느낌입니다.

    1년마다 업그레이드 되는 OS가 6개월이 다되도록 아직 버그가 많이 발견된다면 좀 문제가 있죠.

    이런식이라면 다시 2년주기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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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저도 이런 상황이면 기존의 2년 주기가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번 10.9는 유난히 공식 패치가 나오기 이전까지 사용자들이 임시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조차 없는 다양한 버그들이 쏟아져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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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만하늘

    갑자기 사운드 안나오는건 부지기수
    갑자기 키보드 안먹는건 자주
    오늘은 갑자기 꺼놨던 와이파이가 저절로 켜지고...
    그래도 아직까진 바이러스 걱정없어서 맘편히 씁니다. 차라리 맥 점유율이 20%정도에서 더 안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자꾸 늘어나면 해커의 표적이 되겠지요..

  19. Blog Icon
    매버릭스사용자

    레퍼드 부터 매버릭스까지 나오는데로 업해서 사용해본 바로는 치명적인 버그이외에 발생하는 자잘한 버그는 대부분이 업데이트 설치할 경우 인것 같더군요.
    OS가 갈수록 거대해지고 복잡해지다 보니 애플도 그렇고 마소도 그렇고 모든 경우에 대비한 안전한 제품을 일년 정도에 한번씩 찍어내는 건 쉽지 않을 거라는 봅니다.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테스트하는건 불가능 할테니...
    그래서 이젠 좀 불편해도 시간이 걸려도 기분 전환 겸해서 클린설치 합니다.

  20. 혹시 티스토리 스타일 CSS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Blockquote 소스가 맘에 들어서 적용시켜 보려구요.

  21. Blog Icon
    페이퍼

    문법 전체를 쓰니 금칙어로 등록이 안되네요. 드랍플러에 적어서 올려두었으니 참고 하세요. http://d.pr/n/IcOh

  22. 고맙습니다. ^^

  23. Blog Icon
    브래드칠천피트

    소비자들의 반응이 지속적 이란건 그만큼 제품의 완성도가 높다란 반증이기도 하죠.
    하지만 매버릭스는 애플답지 않게 버그가 많은가 봐요. 저도 블루투스문제로 매직마우스를 처박아 놓고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 거의 안쓰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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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찬

    아이팟을 써본 유저로서 애플 OS를 평가해보자면 4 버젼대에서 5버젼대로의 이행 과정에서 기능은 좀 더 나아졌지만 치명적인 버그가 몇가지 생겼고 6버젼대로의 업그레이드는 고객센터에서도 추천하지 않는다는 것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5버젼대로 이행되면서 아이팟이 많이 느려졌고 6버젼대는 신제품에 맞춰서 OS가 개발돼서 무겁기 때문에 고객센터에서도 추천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5. 버그 같은건 솔직히 잘 모르겠고 저런 비율이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간편한 업데이트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ㅎ

  26. Blog Icon
    페이퍼

    저도 간편한 업데이트 절차에 공감합니다.
    애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죠. 업데이트 뿐만 아니라 접근이 쉽다는 것. 쾌적함. 그래서 요즘 좀 아쉽습니다만 잠시 정신 없는 상황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27. Blog Icon
    시베리안허탈

    헉...'다른것'보다 '더 나은것'. 엄청 공감합니다. 대박 멋진 문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