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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맥을 배달하러 온 사람이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라면?

아이맥을 주문했는데 집에 배달하러 온 사람이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라면?

위 동영상 도입부의 문구처럼 "전구를 주문했는데 토마스 에디슨이 배달해 주더라"와 같은 엄청난 대사건이죠. 실제로 이런 짜릿한 경험을 사람이 미국에 있나 봅니다. '엠마'라는 어린 친구입니다.

십대 청소년들에겐 수북하게 털이 난 뚱뚱한 택배 아저씨 같을 텐데,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엠마의 아버지가 워즈니악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해 이런 조촐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라고 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워낙 유명해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은 있지만, 뛰어난 기술자이자 항상 진솔한 모습으로 보여주며 인간적인 매력을 풍기는 워즈니악이 없었더라면 잡스도 괴짜 몽상가에 불과했겠죠. 몸매는 닮고 싶지 않지만… 인격미나 도덕적인 부분에서는 참 닮고 싶은 멋진 위인입니다.



참조
Watch Woz Deliver A New Mac To A Little Girl In This Heartwarming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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