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애플, 레티나 아이맥 출시 준비 중... 'OS X 요세미티에 정황 드러나'

2014. 6. 5. 13:32    작성자: ONE™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맥이 나오긴 나올 모양입니다."

앞서 OS X 매버릭스 베타 버전에 아직 시중에 나와 있지 않은 아이맥 식별코드가 포함돼 애플이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레티나 아이맥의 등장을 암시하는 보다 구체적인 코드가 발견됐습니다.

미 IT매체 '9to5mac'은 이번에 애플이 발표한 OS X 요세미티 개발자 미리보기 버전에 새로운 아이맥 관련 코드가 발견됐다고 프랑스 'Macbidouille' 사이트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OS X 요세미티는 기존에 판매 중인 맥뿐만 아니라 초고해상도 패널을 탑재한 새로운 아이맥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 새로운 코드는 "DisplayProductName = iMac"으로 시작하는 등 명백히 아이맥에 관련된 코드임을 알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스케일 해상도를 지원한다고 확인되었습니다.

• 6400×3600 (3200×1800 HiDPI)
• 5760×3240 (2880×1620 HiDPI) 
• 4096×2304 (2048×1152 HiDPI)

두 해상도가 한 쌍으로 묶여 있는 것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HiDPI" 해상도는 디스플레이가 고해상도 일 때 OS X의 인터페이스가 매우 작게 표시되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5760×3240픽셀의 27" 디스플레이가 출시된다고 가정했을 때 2880×1620 HiDPI 모드를 사용하여 그래픽 인터페이스의 선명함은 키우면서 현재 사용되는 27인치 디스플레이와 동일한 크기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텍스트나 버튼, 레이아웃의 크기는 같지만 같은 면적에 두 배 더 촘촘하게 픽셀이 박혀 있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기술입니다.

애플은 패널의 원 해상도가 2880×1800픽셀을 지원하는 레티나 패널을 맥북프로에 탑재하고 이 HiDPI를 적용해 1440 x 900 겉보기 해상도를 구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화상을 3840×2400 크기로 확대하고 다시 1920×1200으로 줄이는 소프트웨어적 처리를 통해 화면 내 작업 공간을 늘리면서도 화질의 열화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전자는 "레티나 최적화" 해상도로, 후자는 '스케일링 해상도'로 불립니다.

소식을 전한 매체는 위 세 가지 해상도는 스케일링 옵션일 뿐 가칭 '레티나 아이맥'의 최적화 해상도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즉, 패널의 원래 해상도는 따로 있고 위 3가지 옵션을 이용해 텍스트를 더 크게 표시하거나 화면 공간을 늘리거나 한다는 것입니다. 

백투더맥 블로그에 익명으로 정보를 보내주신 분은 "애플이 LG디스플레이에 WHXGA(5120×3200) 패널 주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5120×3200픽셀이 원 해상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레티나 아이맥과 차세대 썬더볼트 디스플레이가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몇 년 간 레티나 아이맥 관련 루머가 다양하게 나돌았지만 매번 시기상조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맥 운영체제에 레티나 아이맥 등장을 암시하는 코드가 발견되면서 시기가 문제이지 출시가 확실한, 공공연한 사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외신은 애플이 오는 가을 OS X 요세미티를 정식으로 출시하면서 지렛대 효과를 위해 레티나 아이맥과 저가형 아이맥을 동시에 출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참조
9to5mac - Retina iMac references discovered in OS X Yosemite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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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러

    기본형 300~400에 옵션 좀 바꾸면 500~600 하려나요...탐은 나지만 가격이 ㅎㄷㄷ 하게 비쌀 거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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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nkfurt

    크,, 지금까지 안 지르고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ㅠㅠㅠ 레티나는 바라지도 않으니,, 나오기만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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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트레즈너

    아니면 기존 라인업은 그대로에 퓨전드라이브처럼 CTO주문형식으로 될수도 있겠네요. 근데 아이맥에 그냥 퓨전이나 스스디를 디폴트로 두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5. 맥프레의 전례를 봐서는 굳히거나 오히려 떨굴 가능성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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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프스

    새 아이맥에는 엔비디아의 맥스웰 아키텍쳐를 쓴 GPU가 사용되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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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aatu

    iMac 2011 모델인데....두달전에 모니터 패널 교체한후 잘 쓰고 있습니다.

    레티나...흐흐흐....교환주기에 살수 있을 듯....아직 몇년은 더 쓰겠지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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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5

    어제 아이맥 27인치 샀습니다. 전 이것도 너무 좋아요.ㅎㅎ

  9. 이제 맥 에어만... 아니 에어는 그냥 레티나 아니더래도 IPS 만 써줘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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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쓰는아톰

    그 해상도를 구현 하려면 얼마나 좋은 그래픽을 박아야 할까요?
    근데 색감은 맥프레 보다 아이맥이 훨씬 좋던데..
    레티나는 선명하긴 한데 색감이 좀...
    아무튼 나온다면...
    레티나 달고 27인치기본 5,990,000원에 나올듯
    21인치기본 3,990,000 예상해 봅니다 ㅋㅋ
    레티나는 큰화면 만들기가 어렵다고 해서 더 비싸질수도
    맥프로 가격 ㅋㅋ

  11. Blog Icon
    홍홍

    레티나로 나온 제품군 중 가격이 트게 오른 경우는 없었지요. 사실 게임 빼고는 엄청나게 요구사양이 확 오르지도 않고요.
    아마 가격은 그대로이거나 일이십 오르는 선에서 그치지 않을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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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ny

    지금 IPS 패널 4K 모니터 32인치 가격을 보시면...절대 저렴하게 나올 수가 없죠...ㅜ.ㅜ
    에이수스 32인치가 350만원이 넘고, 오늘 출시한 델 32인치가 290만원 정도 되네요.

  13. 저도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 모니터 가격을 보면 참... 후덜덜합니다
    모니터 가격만해도 지금 가격을 유지하기란 매우 어려울텐데 애플의 어떤 대안이 있을지 기대되는 군요

  14. Blog Icon
    JS

    아마 CTO 옵션으로 나올듯 싶네요. 옵션 가격은 100만원이 훌쩍 넘어갈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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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

    크흑~ 아이맥 사고 싶었던 것 꾹 참았었는데 드디어 나오는군요.*^^*
    정말 가격은 후덜덜 하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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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우

    레티나 모니터는 언제나 볼 수 있으려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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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T

    2011년에 산 아이맥을 아직도 3년은 더 써야지란 생각을 갖고 있는데...ㅠ

  18. 고해상도가 작업에 필요하신 분아니면, 아이맥 27인치의 경우에는 충분히 레티나 디스플레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일반 사용자가 굳이 비싸게 돈을 더 주고 (그렇지 않아도 일반 아이맥이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 갈 필요가 있나 싶어요. 몇달 전에

    구매하신 분은 그대로 쓰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4K지원이 좋아도 5~10년 후에나 아주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고해상도 처리를 위해서는 구조적으로 지금보다 더 나아지진 않을 것이라 봅니다. (그래픽카드 성능으로 발열, 발열에 필요한 장치등..)

    그러면.. 결국 다음 아이맥 구매 때나^^ 10년 뒤에 아이맥 살 때는 어떤 기능들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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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롱지

    이제부터 발전 해가는 4K 모니터 시장을 대비해 그저 기능들을 마련해둔게 아닐까요?
    올해 4K 해상도 맥제품이 나오면 놀랍겠지만, 그저 타사의 4K 해상도 모니터를 대비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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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호

    vn 패널기반 uhd 모니터는 지금 삼성에서 60만원대에 팔고 있어요. 맥이 vn을 쓰진 않겠지만 어쨌든 ips도 가격 급속히 떨어져서 가격 괜찮아 질거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현재 27인치 아이맥은 dpi가 너무 떨어져서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가장 급한 부분입니다. 성능의 문제가 아니고 바로 눈에 보이는 문제니까요. 현재 아이맥 27인치는 아이폰 3gs보다도 dpi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지금의 그래픽 카드의 성능으로 충분히 4k지원하는데 부담이 없을거라고 보구요. 문제는 3d게임에서 gpu의 역량이 필요하겠죠. 어쨌든 아이폰 레티나 화면이 모니터 화면으로 된다고 생각하니 심장 떨리는군요. 걍 인쇄물이 눈앞에 있는 거잖아요. 맥북이야 이미 레티나지만 27인치의 감동에 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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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홍

    사실 성능상의 제약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게임 빼고는 해상도 늘어난다고 처리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니깐요.
    (어차피 4k영상은 재생하는데 무리 없을 수준으로 만드는데 힘이 드는 것은 아니고요.)
    영상 편집이야 힘들겠지만, 4k편집을 위해서는 프로로 가야 겠지요. 이건 아이맥 해상도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하드웨어 문제... 보여주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지요.

    저는 생각보다 가격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태 가격이 비쌌던 것은 수요가 매우 한정적이었기 때문이었지요. 4k 모니터가 팔려봐야 전문가용으로 뿐이 안팔렸으니... 아이맥에서 대량 생산 한다면 충분히 가격 경쟁력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cto옵션으로 둔다면 무조건 옵션가 백만원 넘겠지만, 기본 채용이면 가격 상승이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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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상

    잔상이나 제대로 해결하고 신제품을 출시해야지...
    전 2012년형 27인치 아이맥 쓰는데 잔상이 계속 생기네요 ㅡㅡ
    무슨 패널값만 100만원돈인데 이따구로 해놓고 리콜도 안하다니...
    서비스는 정말 개 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