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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아이클라우드 요금제 본격 개시... '저장 공간은 늘리고 가격은 낮추고'

애플의 새로운 아이클라우드 요금제가 오늘부터 시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애플은 iOS 9을 공개하면서 아이클라우드의 가격을 대폭 인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동안 월 0.99달러에 20GB, 19.99달러에 1TB의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했는데, 가격 조정을 통해 더욱 많은 저장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내용이었죠. 무료로 제공해왔던 5GB는 그대로 지속될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말이죠. 

다만 새 요금제가 언제 시행되는지 정확한 일정이 공지된 바가 없었는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용량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유료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분은 아이클라우드 환경설정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20GB 용량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저장 공간이 50GB로 확장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500GB 옵션은 없어졌는데, 앞으로는 같은 가격에 1TB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가에 따른 월별 가격은 애플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35GB 정도를 쓰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3.99달러짜리 200GB 요금제를 썼는데, 새 요금제가 시행되면서 2달러가량을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른 분들도 적당한 요금제를 쓰고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장 공간 확인 및 다운 그레이드는 아이클라우드 환경설정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참조
Apple - iCloud 저장 공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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