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튠즈를 다시 생각하다 (Rethinking iTunes)

2015. 10. 20. 21:43    작성자: ONE™

"애플의 아이튠즈는 음악, 책, 앱, 비디오 구매, 동기화 등등 '모든 사람을 위한 모든 것이 되려는 시도로 악명이 높습니다. 이러한 아이튠즈를 작고, 집중적이고, 단일목적의 앱으로 나눈다면 더 나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요? 저희 학생들의 프로젝트에서 답을 찾아보시죠!"

- Rethink iTunes

애플 뮤직이다 동기화다 팟캐스트다 해서 공룡처럼 육중하고 비대해진 '아이튠즈'

덩치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사용 방법도 미로 같이 무척이나 복잡해졌죠. 이러한 아이튠즈에 어떤 문제가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를 독일의 디자인과 학생들이 고민해 보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해결방안은 아이튠즈의 핵심 기능에 따라 여러 앱으로 잘개 쪼개는 것.

아이튠즈에서 동기화 기능만 분리한 'Sync'와 'iGear', 아티스트들의 역대 앨범을 타임라인으로 구성한 'Albums', 윈앰프를 방불케 하는 초소형 미디어 플레이어 'Simplay', TV프로그램과 동영상 관리에 특화된 'Shows' 등 16가지의 다양한 앱이 쏟아져 나왔다고 하는데요. 프로토 타입이긴 하지만, 발상도 좋고 디자인도 딱히 나무랄 데가 없어 보입니다. 몇몇 앱은 당장 시제품으로 나와도 좋을 것 같구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이튠즈를 십수 개의 앱으로 대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몇 가지 군더더기 기능을 추려내 아이튠즈의 짐을 덜어내는 정도가 딱 좋겠죠.

백문이 불여일견. 대학생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내놓았는지 링크를 방문해 직접 확인해보시죠.



링크
Rethinking iTunes /via Cult of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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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의 12년 역사를 다시 짚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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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토끼

    맥서는 참 편하지만, 윈도우용 아이튠즈는 참 버그와 에러가 참 많았는데 지금은 어떻지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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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용 아이튠즈는... 비상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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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차원

    저는 윈도우용 아이튠즈 쓰다가 성질나서 맥북을 구입했습니다.
    이것도 다 애플의 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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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lignist

    확실히 충분히 생각 가능한 아이디어고, 디자인도 예쁘고 깔끔하네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iTunes에서 모든 기능들을 쓸 수 있고, 관리할 수 있고, 무언가를 살 수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스토어는 무언가를 사는건 앱 이외엔 힘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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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염

    글세요. 저는 저렇게 분리되어 있는 것이 더 복잡한 것 같은데요. iOS 기기를 한 가지 미디어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아서요.
    음악과 영상, 팟캐스트, PDF 등을 동시에 사용중인데 여러개 창을 오가는게 더 불편할 것 같습니다.

    맥북프로 13인치의 화면에서는 창이 쌓이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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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다

    저도 13인치 맥북을 사용하고 있어서 청염님의 댓글에 어느정도 공감가긴 합니다만 위 본문의 독일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하나의 시도로 본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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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군

    팟캐스트와 앱스토어는 분리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갖고있었는데, 이 프로젝트에서는 컨셉적으로 일부러 최대한 작게 만들어 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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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이

    그래도 전 지금이 좋습니다ㅋ
    Mac 을 못떠나는 이유중 3할이상은 아이튠즈 때문에ㅠ
    뭐 스토어는 따로 분리한다 해도
    미디어 관리 프로그램으로 대체프로그램이 없습니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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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a

    제경우는 딱히 나눠야 할 필요성은 못느끼겠네요.
    아이튠즈의 단점은 직관적이지 못하고 위험요소를 동반하는 동기화 기능이 아닐지요.
    함부로 건드리면 데이터 날라갈까봐 동기화쪽은 건드리지를 못하고있네요.
    이미 몇번 경험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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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mdol

    맞습니다. 아이튠즈를 쓰면서 아직까지도 망설이고 살펴보게 되는 기능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동기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년간 아이폰이나 맥을 사용하시는 경험자들도 순간의 착각이나 실수로 소중한 데이터를 잃게되는 경험을 한두번씩은 경험하게 됩니다.
    돌이킬수 없는 실수라 한번 경험하게 되면 점점 아이튠즈를 사용하기가 꺼려지게 되더군요. 애플도 이점은 다시한번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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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쟁이

    맥을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론 가장 불편한점이 아직도 음악 동기화인데요...
    다른분들은 편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전 개인적으론 그냥 안드로이드에서 처럼
    폴더로 드래그 하는게 훨씬 편하거든요.. 만약에 이런앱에서 이런 기능도 지원한다면 미련없이
    아이튠즈를 버리고 저 앱으로 갈아탈꺼 같네요.. 아이튠즈 불편해요 개인적으론..

  12. 저도 오래전 애플에 처음 입문했을때는 그랬습니다. 음악을 날려먹고는 이내 분노하고, 역시 폴더에 뭉텅이로 드래그가 편해! 라고 합리화하곤 했죠. 하지만 보유한 음원이 자꾸자꾸 늘어 몇천곡이 되면서부터는 오직 아이튠즈만이 장르별 선호도별 재생숫자별로 사용자가 경험한 모든 것을 축적해서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걸 깨닳았습니다. 이제는 동기화가 너무편하네요,

  13. Blog Icon
    와룡서생

    어떤 동기화 솔루션을 쓰더라도 삐끗하다 자료 날리기는 일상다반사입니다. 딱히 아이튠즈의 문제만은 아니죠.

    아이튠즈가 많이 회자되는 이유는 애플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리고 거의 유일하게? 사용하는 동기화툴이기 때문일겁니다.

    맥에도 윈도우 탐색기처럼 폴더로 드래그하는 방식의 동기화앱들이 몇개 나와있지만 많이 팔리지는 않는듯 하구요.

    그만큼 아이튠즈가 맥라이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요즘 거의 음악을 듣지 않고 팟캐스트는 아이폰으로 듣는터라 맥에서 아이튠즈를 실행할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14. Blog Icon
    Race

    아이튠즈로 통합된 플랫폼이거나 혹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대로 각각이 특성화 있게 분리되거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문제이겠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본인 입장에서 각 앨범의 타임라인 즉, 년도별 히스토리 기능과 인터페이스는 참 참신하고 멋져보이네요.
    이후에 아이튠즈에서도 이런 기능은 꼭 구현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5. Blog Icon
    kusadash

    순전히..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도 아이튠즈 때문에 맥북으로 넘어온 케이스;;;입니다.

  16. 저는 맥에서는 편하다는 이야기도 공감을 못하겠네요. 일단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찾는게 너무 복잡해졌고 UI도 점점 산으로 가고 그놈의 1:1 동기화 방식 고집하는 것도 그렇고.....애플이 만든 소프트웨어들 가운데 가장 싫은 것 두 가지가 바로 퀵타임과 아이튠즈입니다.

  17. Blog Icon
    곰돌이푸

    저 중에서는 iOS Sync가 가장 좋네요. 저런 앱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http://interface.fh-potsdam.de/itunes/sync/

  18. Blog Icon
    고구마

    좋은 시도입니다. 독립적인 기능들을 너무 하나에 엮어놓으면 프로그램이 무겁고, 산만하고, 관리하기 힘들어지죠. 그간 유독 아이튠즈만은 '단순함'이라는 애플의 디자인 철학과 동떨어져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런 시도는 그런면을 잘 지적해 준 것 같습니다. 어쩌면 학교 과제로 돌려까기(?)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19. Blog Icon
    콜홍

    디자인이 아주 깔끔하네요!
    저는 아이튠즈가 아이폰을 컨트롤한다는 느낌보다는 동기화한다는 느낌의 기능들이 생기면 더 좋을것 같아요.

  20. Blog Icon
    크리크

    유저가 적응을해야 잘쓰이는 프로그램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애플의 강점은 직관적인 ui ux였는데 아이튠즈 혼자서만 반대로 가고있네요

  21. Blog Icon
    큰돌

    Think Different! 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