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9.2.1 업데이트 재배포.. '오류 53' 때문에 벽돌된 아이폰 복원 가능

2016. 2. 19. 05:51    작성자: ONE™

애플이 지난달 12일에 배포했던 iOS 9.2.1의 '개정판'을 내놨습니다.

오늘자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iOS 9.2.1 개정판은 '오류 53'으로 인해 벽돌폰이 된 아이폰을 복구할 수 있는 지원사항이 추가된 업데이트입니다. 

그 외에는 한 달 전에 나온 iOS 9.2.1 버전과 동일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iOS '9.2.1'이라는 버전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이미 iOS 9.2.1 버전이 설치된 기기에서도 신규 업데이트로 감지되지 않습니다. iOS 9.2.1 보다 더 이전에 나온 버전을 사용하고 있거나, 오류 5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폰을 아이튠즈에 연결할 때만 설치할 수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입니다.(단, iOS 내부 빌드 번호는 '13D15'에서 '13D20'로 다섯 단계 상승)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킨 '오류 53'은 고장난 터치ID 센서를 사설 수리업체에서 수리한 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아이폰을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드는 에러입니다. 

터치 ID 센서를 사설 수리센터에서 교체하지 않았다면 발생할 가능성이 희박하고, 또 교체했다 하더라도 아이폰을 업데이트하거나 복원하지만 않는다면 마주칠 가능성이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의 제품의 보증기간이 끝나 사설수리 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실제로 오류를 겪는 사람이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에선 애플이 이 같은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애플 측은 해명은 "터치 ID 센서와 지문자료를 고유의 장소에서 보호한다. 애플 스토어나 공식 애플 서비스센터로부터 수리를 받게 되면 이 결합이 적절하게 재승인 되지만, 사설 업체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종전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애플의 홍보 담당도 테크크런치 등의 외신을 통해 불편을 겪은 사용자에게 사과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상 실수를 시인한 것입니다.

한편, iOS 9.2.1 업데이트와 함께 오류 53 복구 방법을 담은 고객 지원문서가 애플 웹이트에 올라왔습니다. 

현재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사용자는 아이튠즈 최신 버전이 설치된 컴퓨터에 아이폰을 연결한 뒤, 아이폰을 강제로 재시동하여 장비를 복원하면 애플 서버에 있는 iOS 9.2.1 개정판을 내려받아 복구 작업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장비를 복원했음에도 여전히 오류 53 문제가 지속된다면 애플 고객센터에 지원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다만, iOS 업데이트로 벽돌 상태가 된 아이폰이 다시 정상화되긴 하지만, 터치ID 기능까지 복구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장난 터치ID 센서를 사설 수리업체가 아닌 애플에서 수리하거나 교체받아야 하는 점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참조
Apple - 오류 53이 나타나거나 iPhone 또는 iPad를 업데이트 또는 복원할 수 없는 경우
TechCrunch - Apple Apologizes And Updates iOS To Restore iPhones Disabled By Error 53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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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 날짜 버그 공식 인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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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ifixit에서 이거 때문에 영상까지 만들 정도였죠. 그 당시 해결책이란 게 웃기게도 원래 부품을 다시 끼우는 방식이라는...
    암튼 애플에서 잘 해결해줘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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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켓단

    이번 이슈와는 상관 없지만... 6s를 얼마전 구입했던 버전이 9.1 입니다.
    아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하지 않았는데 별 문제 없겠죠? 그냥 큰 변화 없으면 쭉~ 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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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

    홈버튼 사설 수리하면 터치아이디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된다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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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보니 이런 오류를 겪을 수 있다. 라는 입장 표명이지... 이걸 해결할 수 잇다거나
    사설에서 바꿔도 사용할 수 있어요~ 라는 이야기는 없네요

  5. 이번 업데이트로 사설 수리업체에서 교체한 터치ID 센서가 작동하지 않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지만, 부품 하나로 기기 전체가 작동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은 애플의 의도가 아니었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진실인지 아닌지는 별개로 하더라도 일단 입장 표명에 애플의 사과는 포함돼 있습니다.

    "We apologize for any inconvenience, this was designed to be a factory test and was not intended to affect customers. Customers who paid for an out-of-warranty replacement of their device based on this issue should contact AppleCare about a reimburs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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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오류 53엔 애플이 사과할 필요는 없잖아요. 사설에서 해논걸 왜 사과를 합니까. 애플만의 독특한 기슬이 있는건데 ...

    심장수술 성형외과에서 해놓고 피가 안 돌아요. 하는 식이잖아요. 경우가 없어도 이렇게 없나? 도대체 이걸 왜 해결해줘야 하는거지? 애플이 참 그래도 호구짓하면서 유저는 정말 아끼는 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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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그나저나...저는 어젯 밤 아이폰6S plus의 터치센서에 손을 댔다가 너 무 뜨거워서 손을 델 뻔 했어요. 놀라서 껐다 켠 뒤 증상이 없어졌지만 재현할 수 있다면 애플에 얘기 좀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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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곰

    아이튠즈에서 업데이트 확인 눌러보니 9.2.1이 확인됩니다. 새로 설치하겠냐고.
    현재 6s plus입니다. 9.2.1 버전 사용중.

    혹시라도 필요하신분은 확인후 설치하세요.
    조만간 9.3 배포될것 같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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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이번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홈버튼 사설수리 받은 아이폰도 터치아이디가 작동하는 걸까요?

  10. 해외발 기사를 더 확인해 보니
    일단 이번 업데이트는 벽돌 상태가 된 기기를 복구하는 용도로만 나왔을 뿐
    비공인 수리센터에서 교체한 터치ID 센터를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막혀 있다고 합니다.
    부품 하나 때문에 기기 전체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려는 목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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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사설수리라는 건 뭘 말하는 거에요? 사설수리 받았다 안되는 걸 그냥 다시 공식에서 고쳐 달라는 건 너무 상식적이지 않은 듯 한데요. 엉뚱한 곳?에서 수리받았다 문제 생긴것도 애플은 수리해 주나요? 이거 고쳐주면 호구 아닌가?

    ...애플을 호구로 아는건가. 아니면 호구인건가? 무튼 엉뚱한데서 수리하면 그보다 찜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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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ㄴㅇㄹ

    애초에 사설수리가 된 제품은 애플 공인 수리를 받을 수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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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글쳐 그게 정상이죠. 저 오류53 이라는게 ...저거 어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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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포스트 읽고 댓글들 다 읽어봤는데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

    비공인 사설 수리한 후 업데이트 오류난건 가지고 문제를 삼다니. 일어날수 없는 일을 일부러 만든거 아닌가. 이건 심장수술을 성형외과에서 해놓고 피가 안돌아요 하는식 아닌가.

    애플이 공권력의 말을 안듣자 아주 잡아먹을려고 대거 작당들을 하는 거 같은데.... 마소는 기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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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이사람아 상황 경제적 능력 혹은 공식센터에서 거절당한 아이폰들은 사설수리점으로 가서 고쳐야지 그럼 어디서 고치냐 비싼돈주고 산 휴대폰 터치아이디 하나 바꿨다고 안되는게 이상한거지

  16. Blog Icon
    상식

    아이고 이사람아 뭐든 첨단으로 새로이 만드는 애플의 것을 무슨 재주로 사설 수리센터가 제대로 고칠수 있나? 그런 기술있으면 아이폰 만들지 뭐하러 사설 수리센터나 하고 있나 또한 뭐든지 특정 전자제품은 맞는 특정 지그가 있으니 택배로라도 보내든 직접 가져가거든 하는 게 상식일세.

  17. Blog Icon
    mokruode

    버튼 하나 때문에 전체 기능을 못 쓰게 된다는 건 말이 안 되죠. 미국에서 집단 소송 움직임이 일어나니까 태세를 전환했네요. 사설에서 수리할 경우 터치 ID를 못 쓰게 하는 건 보안 관련해서라고 하니까 그건 납득되네요.

  18. Blog Icon
    음음음

    글세요. 전 좀 생각이 다른데요. 전체기능이 못쓰게 될수도 있다는게 말이 된다고 봐요.

    스마트폰 개척 자체가 애플이고 다른 후발 업자들이 정말 놀라운 혁명적인은 기술은 아직은 없다고 봅니다. 지금도 따라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플의 그 원천기술안에 버튼 하나에라도 다른 정밀한 기능이 연결되어 있는지 어떻게 압니까?

    전반적으로 아직 따라하는 수준이면서 사설의 기술로 그걸 완전히 고친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애플펜슬처럼 그 작은곳에도 감각좋은 cpu를 박아넣는 기술인데...레티나 기술도 그냥 좋네하면서 우리는 생각없이 쓰지만 알고 보면 놀라운 기술이고 아이패드 프로의 양손을 동시에 사용하는 기술은 어떤 타블렛도 못했던 기술입니다. 펜을 사용할 경우 펜과 손 둘중 하나만 먼저 인식되는 걸로 사용하지 펜과 손을 동시에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와콤 컴패니언과 아이패드프로 둘다 사용하는데 와콤은 아직 양손인식을 각각 못합니다. 펜이 대어져 있을 경우 손은 못써요. 근데 이게 아이패드프로는 됩니다. 그러면서도 팜리젝션은 된다니 놀랍죠. 다른 타블렛들은 이 팜리젝션 때문에 둘중 하나는 인식을 못하게 하지요.

    보통 관심없는 미세한 부분들인데 이런 놀라운 기술안에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특별히 소리 좋은 오디오 장치 부분도 그렇고요.

    글고 미국에도 애플 엎어지기만 바라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지금 소송한 사람들이 정말 맥유저가 아닐수도 있고요.

    사설로 고쳐 놓고 그걸로 시비를 건다? 이건 납득하기가 좀 그렇습니다. 늘 이런 시비가 있었지만 알고 보면...아무튼 뒤에 뭔가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괜히 커져봐야 문제만 생기니 애플이 스스로 호구로 보여도 그냥 시비걸지 않고 이렇게 넘어간다 싶습니다.

  19. Blog Icon
    샤인

    음음음님 같은 글을 쓰시는 분들 덕분에 저처럼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애플유저들도 싸잡혀서 욕먹는 거군요...글에 요즘말로 부심이라고 하던가요... 좀 과해 보이는 그런 것들이 많이 묻어나서 읽기가 부담스럽네요, 좀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 무슨 아이돌 팬도 아니고...

  20. Blog Icon
    상식

    음음음 님이 뭐가 어떻다고 그러십니까? 바른 말인데요? 뭘 뻑하면 애플 부심으로 걸고 넘어가는지? 전 님의 글이 아이돌 팬이 아니라 아이처럼 기본 상식인 걸 괜히 댓글 얘깃거리로 만들고 싶어 딴지거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많이 니글거립니다? 중립적 애플유저는 또 뭔지요? 별 희안한 소리를 다 듣네요.

  21. Blog Icon
    상식

    샤인님이 와콤 컴패니언도 써보고 아이패드 프로도 써보고 비교해서 이런 댓글 다시는 것입니까? 이런 양쪽 사용자의 정보가 필요하고 그래서 우리가 이런 사이트도 오는 것 아닙니까? 컴패니언은 윈도10인데 음음음 님이야 말로 애플 부심은 고사하고 자신의 용도로 편리하게 이쪽 저쪽 잘 쓰는 중립? 사용자 같군요. 그게 이런 걸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22. Blog Icon
    글세요

    중립적인건 또 뭡니까? 요즘같이 정보로 사람잡는 세상에 신뢰하고 쓰면 쓰고 말면 마는거지. 신뢰하고 쓰는것도 비난을 들어야 하는 세상인 줄은 또 몰랐군요.

  23. Blog Icon
    뭐래니

    애플에게 권리를 침해당하고도 당한 줄도 모르는 눈뜬 장님들이 많네요. 애플이 사설수리에 실패해서 고장이 난 아이폰을 고쳐내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사설수리 멀쩡히 해서 잘 쓰고 있는 폰을 애플이 업데이트 한답시고 망가뜨려 놓은 거지요.

    같은 논리로 접근해 보죠. 오래된 맥북이 있어서 오래된 HDD 등 내부 부품을 SSD로 바꾸고 램도 더 꽂고 해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애플이 OS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부팅도 불가능한 고철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면, 공식 수리센터에서 부품을 교환하지 않았으니 노트북 소유주가 감내할 문제입니까?

    법적으로도 돈을 주고 산 물건은 어디에서 어떻게 뜯어보든지 고치든지 자유입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본사가 아닌 제3자가 멋대로 뜯고 고친 물건에 대한 품질보증을 취소할 수는 있지요. 그런데 업데이트를 해 주면서 그 물건을 망가뜨릴 권리는 없습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하드웨어 무결성 검사를 해서 업데이트를 막는다면 또 모를까요. 한심한 사람들 참 많습니다. ^^

  24. Blog Icon
    이것은

    맥북의 하드디스크나 램같은 부품들은 각각따로 보증이 되어있어서 이것을 사용자가 직접 교체하여도 그부분의 워런티만 사라질뿐 제품자체의 워런티는 살아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이야기가 달라지는것은 이 '터치아이디' 라는 것 이 단순한 홈버튼이 아닌 참으로 민감한 스마트폰자체의 보안을 책임지는 핵심장치라는것이 문제인데요, 이것을 사설업체에서 수리하여 애플에서 책임지고 정식으로 만든 제품이 아닌 클론부품들을 사용하였을 경우에 스마트폰 자체의 보안이 무너질 수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조치차원에서 이 부분을 '일부러' 소프트웨어적인 차원에서 막아 두었다고 생각되고 또 애플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중요한 소비자의 권리 문제이기도 하지만 제작 업체에서 안전을 위해서 한 조치라고 봐도 납득 가능한 문제인 듯 합니다.

  25. Blog Icon
    뭐래니

    그냥 보안 패치 한답시고 발코딩해서 버그 난 겁니다. 터치 아이디 사설 교체한 유저들에게 일어난 벽돌 문제는 보안 이슈랑 관련 없다고 애플 스스로 밝혔구요.

    워런티를 취소하는 것에 대해서 뭐라 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제조사로서 충분히 행사할 수 있는 조치이죠. 업데이트를 해 준다면서 폰을 망가뜨린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26. Blog Icon
    지나가는 나그네

    앞으로 나오게될 아이폰7 에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그 이전 기기에 대해서는 교체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라고 고지를 하지 않아서 상관이 없지만...
    이제 앞으로 나올 아이폰7 에서는 제품사용설명서에
    '애플 공식서비스를 받지 않고 비공식서비스(사설)를 받아서 홈버튼을 교체할 시 사용이 불가능할 것이다.'
    라고 공지를 해놓고 판매를 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홈버튼도... 별도로 분리할 수 있는 방식이 아닌 분리해서 다시 사용할 수 없게... 제작되어진다면...

    하지만 전 이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안그래도 요즘 범죄자 뭐 어쩌고 해서.. 말이 많은데요...
    정부기관에서 임의로 터치ID 기기를 만들어서 교체를 통해 등록된 지문이 아닌 다른 지문이라도 쉽게 암호를 풀 수 있게 만든다면??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절대 영원한 보안은 없죠... 막는자가 있다면 뚫는자가 있듯이 말이죠...
    애플도 추후 그런 부분을 걱정해서 업데이트를 통해 막아놨다.. 라고 볼 수 있구요.
    어찌보면 당연한점이지만, 한편으로 아쉬운점은 iOS 9.2.1 업데이트 시 팝업 등으로 '사설수리를 통해 액정(또는 홈버튼)을 교체한 기기는 사용불가할 수 있다' 라고 안내를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27. Blog Icon
    바다21

    이거 참.. 에러53을 직접 겪어본 사람으로서 경험담 말씀해드릴게요.
    일단, 저는 침수로 터치ID만 운좋게 고장난 사람이고 사설수리까진 아니고 그냥 말려썼어요.
    폰에서 Wifi로 업글은 안되더라구요. 첨에.. (오류있다며 안됐음)
    그러다 어느날 아이튠즈에서 업글해보니 올라가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벽돌...
    1. 상식적으로 안되면 안되는 이유와 함께 고객을 납득시켰어야 하고..
    2. 아이튠즈는 왜 또 뚫어놓느냐는거죠.
    전 안되는거 가지고 애플의 노예인 저를 원망만 하고.. 미국에서 집단소송한다길래 뭐가 좀 나아질라나..
    하다가 결국 아이폰5S 리퍼 샀습니다. 쌩돈 들인거죠.
    그러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영문)에서 에러53 업뎃이 스리슬쩍 올라왔다는 기사보고..
    아이튠즈로 시도해보니 되더라구요. 공지? 이딴거 없었습니다.

    여기서 폰이 벽돌이 되기까지 제가 잘못한게 뭐 있을까요? 침수?
    제가 공짜로 애플한테 수리해달라고 한거 아니죠?

    저도 아이폰 벌써 몇년째인지 모르겠네요. 아이패드1은 직구로 국내출시 전에도 사봤구요.
    어디가면 앱등이 소리 듣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뭔 하나님인가요?
    이건 뭐 닥치고 믿어라 사용자가 잘못했네~ 이건 아니죠.

    여튼...
    적당히 좀 합시다. 내 의견 소중하듯 다른 사람 의견도 소중한거에요.

  28. Blog Icon
    바다21

    그리고, 하나 더...
    홈버튼 고장났다고 OS 업뎃이 안되게 하려면 논리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게 어떤 경우냐면 자동차에 순정부품 안쓰고 사제부품 달았다고 시동 안걸리게 하는 꼴이랑 똑같은거에요.
    터치ID를 안써서 오는 보안상 결함은 사용자가 안고가야 할 책임이지 제조사가 왈가왈부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왜 인터넷 쇼핑몰 쓸 때 ActiveX 깔리는건 개거품 뭅니까? 키보드 보안이 되고 안되고, 바이러스가 걸리고 안걸리고는 PC사용자 책임이라는 공감이 있으니 그런거 아닐까요?

  29. Blog Icon
    바다21

    제조사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관리를 요하는 제품군에 대해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는걸 원치않는거죠. 보안을 요구하는 모든 기능에 있어서 터치ID를 거쳐서 가도록 설계가 되어있는 부분을 고치려니 비용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겠죠.

    근데 그건 제조사 입장이고 소비자의 상식에선 아닌거 같습니다. 리퍼정책도 그지같은데다가... 우리나라만 차별적인 정책은 더더욱... 저도 아이폰 최고주의지만,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좀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30. Blog Icon
    상식

    한국 차별도 싫고 불만도 많으면 그냥 안 쓰면 되는 것이지 여긴 뭘 이렇게 불만들만 써 놨는지? 그냥 안쓰면 되요.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는 떠나는 게 상식이지 절보고 바뀌라고 하면 바뀝니까.

    초기 매킨토시 시절부터 남들 이런 짓 할때 저런 짓 했고 남들이 골라찾는 MP3 플레이어 만들 때 터치 비스므레 손으로 휘휘 찍어서 돌리는 아이팟을 만들고 남들 폴더 휴대폰과 PDA만들 때 스마트 폰 만들고 개발자들 웹에 여기저기 퍼져 있을 때 하나로 모아 앱스토어 만든게 애플 아닙니까. 애플만의 반골적 특이성으로 여기까지 온 건데 그걸 몰라서 이러나요? 이거 싫으면 안 쓰면 된다고 봐요. 우리가 만들수도 없는 걸 뭐 어쩝니까?

  31. Blog Icon
    상식

    지금 아이패드니 태블릿도 그래요. 지금 여기 저기서 태블릿을 만들고 있지만 해외 특성상 서명을 도장이 아니라 싸인으로 할 수 밖에 없으니까 애플이 93년도에 이미 뉴턴 메세지 패드로 필기 인식을 만들었고 이게 발전된 게 아이폰, 아이패드입니다. 음성인식 시리나 지문인식도 그렇지만....

    아이패드프로나 애플 펜슬이 어느날 갑자기 와콤 기술과 다르게 뚝딱 만들어진 게 아니에요. 기술 차원부터가 다른 것이고. 이런 초기 그래픽 컴퓨터 매킨토시만의 창업적 기술의 노하우를 누가 어떻게 다 알고 그걸 제대로 고치고 하겠습니까.

    앞서 가면 늘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아무리 실험적 단계를 거치지만 실수도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이런 배려하나 없으니, 나대기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상 영어 좀 한다하는 사람들은 영어로 불만을 잔뜩 적어 올릴 것은 뻔하고 이거 자체를 뭐라 할 것은 아니지만, 한국이 엄청나게 거대한 시장도 아니고 애플이 애닯을 게 뭐가 있습니까?

    매번 1차 출시국은 밀려나고 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 SE는 2차 출시국에서도 밀려난다는 소문도 있던데 여기서 불만을 해봐야 아무 소용없는 겁니다. 그냥 조용히 안 맞으면 디런 넘들 하고 안쓰면 되는 것입니다.....그런데 필요하면 써야지 별 수 있습니까.

    쓸데없는 걸로 남에게 뭐랄 거 없이 이번 총선이나 잘해서 우리 세상이나 제대로 세워 국가 차원이나 높이는 게 우리 할 일이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