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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인터넷 연결 상태를 신호등처럼 표시해 주는 'Network LED'

Network LED (9.99달러 → 1.99, 할인)


인터넷 연결 상태를 메뉴 막대에 초록색 또는 붉은색의 LED로 표시해 주는 앱이 일시 할인 중입니다. 

아주 단순한 앱이지만 인터넷에 맥이 연결되어 있으면 초록색, 연결이 끊어져 있는 상태면 붉은색으로 바뀌는 '인터넷 연결의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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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실행되면 메뉴 막대에 인터넷 연결 상태를 LED로 표시하는 조그마한 불빛 하나가 자리를 잡습니다. 현재는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므로 초록색 불빛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앱의 아이콘을 우클릭 하면 인터넷 연결, 네트워크의 상태를 표시하는 LED의 색깔을 바꿀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메뉴가 나타납니다. 기본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가 초록색, 끊기거나 문제가 있는 상태는 붉은색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노란색 불빛을 추가하여 표시되는 색깔의 조합을 세 가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

이제 맥을 시작할 때 앱이 같이 실행되도록 등록할 차례입니다. 아쉽지만 앱의 '환경 설정' 메뉴가 없고 보조 메뉴에도 없으므로 직접 로그인 항목에 등록을 해주어야 합니다.

맥의 시스템 환경 설정 > 사용자 및 그룹으로 들어가서 아래와 같이 로그인 항목 창 밑의 + 를 눌러 앱을 등록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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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연결했을 때, 메뉴 막대의 와이파이 아이콘은 정상적인 인터넷 연결 상태의 모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라서 답답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바로 이때, Network LED의 불빛이 어떤 색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본다면, 문제 해결을 위한 판단에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며 불빛이 변함없이 초록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면 기대하지 않았던 심리적 안정감(?)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부가 기능 없이 단지 인터넷, 네트워크의 연결 상태를 알려 주는 기능만 가지고 평소에 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언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맥 앱스토에 달려 있는 어느 사용자의 댓글을 보니 수년간이나 '컴 캐스트'로의 연결이 불안정했고 인터넷도 자주 끊기는 등 어려움을 느껴왔었는데 Network LED를 설치하고는 아직까지 인터넷이 끊겨 본 적이 없다는군요.▼

가끔씩 초록색과 붉은색을 오고가던 공공 와이파이 지역에서의 인터넷 연결이 변합없이 초록색을 유지해 주고 있는 제 맥을 보며 저도 위의 의견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심플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있는 듯 없는 듯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앱을 좋아하신다거나 맥의 와이파이 아이콘이 주는 정보에 만족스럽지 못하셨던 분들에게 이 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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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Macintosh (블로그)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최근에 백투더맥 필진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참조
Network LED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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