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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애플, “시리야” 기능과 향상된 무선 칩 탑재한 신형 에어팟 개발 중

애플이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의 새로운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2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이 신형 에어팟에서 선보일 가장 큰 기능은 바로 “시리야”입니다. 지금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시리를 켜려면 본체를 톡톡 두드려야 하는데, 신형 모델은 “시리야”라고 말하면 에어팟 안에서 시리가 작동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금의 W1에서 더 개선된 무선 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에어팟은 빠르면 올해 선보일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다음 해에 발표할 목표로 준비 중인 또 다른 모델은 바로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버전입니다. 지금의 에어팟은 공식적으로는 생활 방수가 아닙니다. 따라서 운동이나 빗속에서는 사용하기에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이 새로운 모델은 이러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게 생활방수를 지원합니다. 물론 수영을 해도 괜찮을 수준의 방수가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여기에 에어팟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무선 충전 케이스를 지난 9월 아이폰 8/X 발표 당시 선보였고, 올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직 정확한 출시 시기와 가격은 미정입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Apple Plans Upgrades to Popular AirPods Headphones -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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