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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애플, 13' 맥북프로 부품 주문 중단. 단종 수순 밟나?

레티나 맥북프로에 밀려 13인치 맥북프로 판매 실적이 저조한 이유 때문일까요?

대만의 디지타임즈(DigiTimes)는 애플이 13인치 맥북프로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애플 협력 업체들에게 더 이상 주문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애플 협력 업체들이 애플에 납품한 13' 맥북프로용 파트 규모도 애플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20%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3인치 맥북프로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애플의 베스트 셀링 랩탑 모델이었으나, 타블렛 시장으로 인한 랩탑 시장 규모 축소라는 외적인 문제와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와 13인치 맥북에어 사이에서 어정쩡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내적인 문제로 인해 최근 판매율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머지 않은 시점에 13인치와 15인치 맥북프로 판매를 중단할 것이며 레티나와 비레티나로 구분된 맥북프로 라인업을 레티나 라인 하나로 통합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조 기사
Digi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