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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5월 둘째 주] 맥 관련 소식 모음


# 들어가며 


여름이라는 녀석이 코 앞까지 다가왔다는걸 실감하며 5월을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홍콩, 더워도 너무 더워요;;

 

저번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주간 맥 관련 짜투리 소식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애플 관련 뉴스가 풍성한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정작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관심에 가려 매킨토시 관련 뉴스는

 

점점 그 비중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조만간 대대적인 맥 모델들의 리프레시를 앞두고 있고,

 

또 OS X의 새 메이저 버전인 마운틴 라이언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일단 시작은 가벼운 유머로 운을 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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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애플은 2~3년에 한 번씩 OS X의 메이저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해 왔는데요, 최근 마운틴 라이언 개발자 버전을
 
깜짝 발표하며 추후 나올 OS X는 1년 마다 한번씩 메이저 업데이트를 단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John Gruber의 사설: http://daringfireball.net/2012/02/mountain_lion )
 
 
문제는... 매년 유료로 업데이트 해야 하는 것인지, 무료로 해줄 것인지 보다.....
 
 
열 개의 OS X 버전을 내놓으면서 고양이과 동물의 이름이 점점 고갈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ㅅ-;;
 
 
 
고양이과의 왕... 아니 모든 동물의 왕중의 왕이라는 사자까지 나온 마당에,
 
차기 OS X는 OS XI가 되던가 아니면 고양이과가 아닌 다른 동물 이름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30년을 넘게 살면서 듣도 보도 못한... 산사자;;; 라니요.
 
 
 
 
 
차라리
 
 
 
 
 
라이언 맨이나...
 
초심으로 돌아와
 
 
 
 
OS X 고양이(Cat)을 쓰지 말입니다..
 
에헴;;;
 
막상 글로 적고 보니 썰렁하기 그지 없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간추린 소식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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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추천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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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키보드 JK-0300 발매
 
 
기계식 키보드로 유명한 키보드 메이커 체리가 맥 스타일의 키보드를 발매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아니지만 키보드의 명가에서 만든 제품이다 보니 다른 펜타그래프 키보드에 비해 타감이 우수하며
 
마감도 훌륭한 편이라고 합니다. 현재 애플 유선 키보드가 단종되고 블루투스 미니 키보드만 판매중인 상황이라,
 
아이맥과 디자인이 매칭되면서도 기존 유선 키보드의 대안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괜찮은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5월중으로 (한글 각인 버전을) 발매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5만원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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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lve South HoverBar ($79)
 
 
 
BookBook Case와 Magic Wand, PlugBug등 재치있고 개성있는 맥 관련 악세서리를 꾸준히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Twelve South사가 호버바(HoverBar)라는 아이패드 거치 스탠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아이맥의
 
세컨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거치해 주는 것이 본래  용도이지만
 
호버바의 끝부분이 집개로 되어 있어, 책상이나 책장등 평평하고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는 판만 있으면
 
어디든지 거치할 수 있습니다.
 
 
침대에다가 연결하면 이건 뭐 누워서도 아이패드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누워서 아이패드로 게임하다가 실수로 얼굴에 떨어뜨려 옥수수 제대로 털릴뻔 한 적이 있어 더욱 끌리는 아이템인데...
 
아이맥 뒷부분이 상당히 괴상망측해 지는것과 다소 비싼 가격($79)이 구매욕을 감소시키는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시연 동영상)
 
제작사 사이트: http://twelvesouth.com/products/hover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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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맥 하드웨어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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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맥 제품의 발매시기와 탑재될 아이비 브릿지 CPU 예측
 
작년에는 인텔이 샌디브릿지 CPU를 발매하자마자 이를 탑재한 쿼드코어 맥북프로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맥 랩탑 모델 사상 첫 쿼드코어 CPU를 장착한 기념비적인 해였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도
 
아이비 브릿지가 판매되는 동시에 차세대 맥북프로나 아이맥이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과 사설이 난무했는데,
 
아쉽게도 올해는 아이비 브릿지 프로세서와 새 맥 모델의 동시 발매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꽤 공신력있는 애플 매체인 World Of Apple 사이트에서 아이비 브릿지 CPU 로드맵에 근거해 차기 맥 모델들의 스펙과
 
발매 시기를 예상했습니다.
 
Notebook Check 사이트 ( http://www.notebookcheck.net/Mobile-Processors-Benchmarklist.2436.0.html )를 방문하시면
 
구세대 CPU 대비 아이비 브릿지 CPU의 성능을 가늠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2011 맥미니 CPU 스펙
i5-2415M, 2.3GHz dual-core (기본형)
i5-2520M, 2.5GHz dual-core (고급형)
i7-2620M, 2.7GHz dual-core (옵션)
i7-2635GM, 2.0GHz quad-core (서버)
 
2012 맥미니 CPU 예상 스펙
i5 3320M, 2.6GHz dual-core (기본형)
i5 2260M, 2.8GHz dual-core (고급형)
i7 2530M, 2.9GHz dual-core (옵션)
i7 3720QM, 2.6GHz quad-core (서버)
 
 
2011 아이맥 CPU 스펙
i5 2400S, 2.5GHz quad-core (21.5인치 기본형)
i5 2500S, 2.7GHz quad-core (21.5인치 고급형, 27인치 기본형)
i7 2600S, 2.8GHz quad-core (21.5인치 옵션)
i5 2400, 3.1GHz quad-core (27인치 고급형)
i7 2600, 3.4GHz quad-core (27인치 옵션)
 
2012 아이맥 CPU 예상 스펙
i5 3550S, 3.0GHz quad-core (65W mac TDP, 6MB L3) (21.5인치 기본형)
i5 3550, 3.3GHz quad-core (77W max TDP, 6MB L3) (21.5인치 고급형, 27인치 기본형)
i7 3770, 3.4GHz quad-core (77W max TDP, 6MB L3) (21인치 옵션)
i5 3570K, 3.4GHz quad-core (77W max TDP, 6MB L3) (27인치 고급형)
i7 3770K, 3.5GHz quad-core (77W max TDP, 8MB L3) (27인치 옵션)
 
 
2011 맥북에어 CPU 스펙
i5 2467M, 1.6GHz dual-core (17W TDP, 3MB L3 cache) (11인치)
i5 2557M, 1.7GHz dual-core (17W TDP, 3MB L3 cache) (13인치)
i7 2677M, 1.8GHz dual-core (17W TDP, 4MB L3 cache) (11, 13인치 옵션)
 
2012 맥북에어 CPU 예상 스펙
i5 3317U, 1.7GHz dual-core (17W TDP, 3MB L3) (11인치)
i5 3427U, 1.8GHz dual-core (17W TDP, 3MB L3) (13인치)
i7 3667U, 2.0GHz dual-core (17W TDP, 4MB L3) (11, 13인치 옵션)
 
 
*맥북프로
맥북에어처럼 슬림한 디자인으로 변경이 점처지고 있어 현재 스펙을 근거로 추후 탑재될 CPU를 예상하기 어려움.
 
 
차기 모델 발매 예상 시기
맥미니 - 올 7~8월
아이맥 - 올 5~6월
맥북에어 - 올 7~8월
맥북프로 - 올 7~8월
맥프로 - 전혀 가늠할 수 없음
 
기사 링크: http://www.worldofapple.com/archives/2012/05/07/ivy-bridge-m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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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브릿지 CPU의 발열의 원인은?
 
아이비 브릿지가 샌디 브릿지에 비해 전력 소모가 훨씩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열이 더 많아진 것 때문에
 
여러 하드웨어 관련 사이트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데, 일본의 PCWatch가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원인은 인텔의 원가 절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CWatch 기사 : http://pc.watch.impress.co.jp/docs/column/sebuncha/20120511_532119.html
 
파코즈에 한국어로 변역된 기사가 있으니 이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lite.parkoz.com/zboard/view.php?id=int_news&no=2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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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X Lion 10.7.4 업데이트 배포 개시
 
 
OS X Lion 10.7의 네번째 업데이트가 나왔습니다!
 
이번 버전은 향간에 이슈가 된 File Vault 사용시 디버깅 로그에 사용자의 계정명과 암호가 기록되는 이슈,
 
그로 인해 개인 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문제점이 해결되었습니다.
 
또, 그 동안 아무도 버그인줄 몰랐던  '다시 로그인하면 윈도우 다시 열기' 옵션이 고정 안되던 문제가 수정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기능을 '개선'한 줄 알고 있었는데 애플 스스로 이를 버그로 인정하였더군요.
 
(Resolve an issue in which the "Reopen windows when logging back in" setting is always enabled.)
 
ps. 애플 개발자들은 라이언 발매하고 한 번도 맥을 끄지 않고 잠자기 모드로만 사용했던 것일까요?
 
 
이전 10.7.3 업데이트는 델타 업데이트시 UI 엘레먼트가 깨지는 등의 많은 문제가 보고되어 후속조치로
 
10.7.3b 버전이 나왔었는데 10.7.4 버전은 델타 업데이트로 판올림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OS X 버전업은 항상 콤보 업데이트를 통해서 업데이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글: 콤보 업데이트와 델타 업데이트의 차이는 무엇일까?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438420
 
다운로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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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ri 5.1.7 배포
 
OS X 10.7.4 업데이트와 함께 사파리도 5.1.7 버전으로 판올림 하였습니다. 이번 버전의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 내역은
 
플래시 플러그인 10.1.102 버전보다 더 이전에 나온 버전의 사용이 불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최근에 Java나 플래시의
 
취약점을 이용해 맥의 보안성을 위협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를 대처하기 위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그 외 웹킷 관련 버그가 세가지 수정되었으며 새로 추가된 기능이나 향상된 부분은 없습니다.
 
사파리의 본격적인 변화는 현재 마운틴 라이언 개발자 버전에 포함된 사파리 5.2.0 버전이 정식으로 나와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사파리 5.1.7 업데이트는 OS X 라이언을 10.7.4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여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항목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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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 업데이트 후 레티나의 흔적이 곳곳에
 
10.7.4 업데이트는 겉으로 들어나는 변화보다 내부적으로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OS X 내
 
각종 그래픽 요소들의 해상도가 크게 올라가 애플이 꾸준히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례로 OS X 기본 텍스트 편집기의 아이콘도 기존 512x512 사이즈에서 1024x1024 픽셀로 증가되었습니다.
 
일개 아이콘이 몇 년 전만 해도 흔하게 사용되던 노트북 해상도 (1024x768)를 뛰어 넘어버린 것입니다...
 
 
(텍스트 편집기 아이콘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이제 Kate양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을 힘들이지 않고 훔쳐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래 텍스트 편집기 자체의 용량이 2~300KB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번의 아이콘 해상도 증가로 프로그램의 용량이
 
무려 1.2MB로 대여섯배나 높아졌습니다.
 
 
언어 입렵기의 아이콘도 레티나에 대응하는 동시에 디자인과 색상이 교체되었습니다.
 
(10.7.4 영어 입력기 미국 국기)
 
(10.7.3 영어 입력기 미국 국기)
 
(10.7.4 한글 입력기 태극 문양)
 
(10.7.3 한글 입력기 태극 문양)
 
라이언 출시 후로 HiDPI모드나 각종 UI Elements 해상도 개선등이 보고되고 있는 것을 보면
 
맥 모델에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도입되리라는 것은 시기의 문제이지 도입 여부 자체는 사실상 확정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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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3세대 1080p 미러링 지원
 
 
애플TV가 2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오면서 가장 부각된 기능이 1080P 출력이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이튠즈를 이용해
 
동영상을 재생할 때만 1080P 출력을 지원하고 AirPlay 미러링 기능으로는 720P 출력 밖에 되지 않아 3세대 구매자들로부터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최근 맥루머즈 포럼과 끌량 맥당에 사용자들이 알린 소식에 의하면 마운틴 라이언 DP 3 두번째 버전을 이용하면
 
애플TV 3세대에서 1080P 미러링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단, 모든 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며 2011년 이후 나온
 
모델 중에서도 쿼드코어 CPU가 탑재된 맥에서만 1080P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HD 해상도를 실시간으로 인코딩해서
 
애플TV로 전송하는 메커니즘이다 보니 맥의 성능은 보장하면서도 매끄러운 미러링 사용을 위해 높은 사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직 마운틴 라이언이 한창 개발중인 상태라 추후에 최소 요구 사양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뉴 아이패드나 아이폰 4s 유저들.. 그리고 구형 맥 유저분들도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ㅠ.ㅠ
 
(하지만 저는 2011 쿼드코어 모델을 사용한다는게 함정;;)
 
관련글: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537404&sca=&sfl=mb_id%2C1&stx=lth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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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라이언에 익스포제 기능 컴백
 
 
마운틴 라이언 DP3의 업데이트 버전이 최근에 나왔는데 해당 버전에 위 1080p 미러링 지원 이외에 오랜 맥 유저들이
 
반길만한 기능 하나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스노우 레퍼드 UI의 핵심이었던 스페이시즈와 익스포제..
 
그 중 익스포제가 마운틴 라이언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53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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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 OS X용 Java 업데이트가 애플에서 오라클로 완전히 이관
 
관련 내용: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53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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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MobileMe 유저 대상, iCloud 20기가 지원 프로모션 9월 말까지 연장
 
애플이 iCloud를 소개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다보니 기존 MobileMe 서비스를
 
빠른 속도로 저 세상으로 보내고 있는데;; 애플은 올해 6월 30일에 MobileMe 서비스의 제공을 종료한다고 발표한봐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기존 MobileMe 서비스 사용자가 iCloud로 서비스 전환을 하면 6월 30일까지 iCloud 사용 용량을 25기가로
 
늘려주는 프로모션도 같이 진행했는데(무료 사용자는 기본 5기가), 프로모션 기간을 6월 30일에서 9월 30일까지 3달 더
 
연장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MobileMe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스노우레퍼드 무상 배포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iCloud와 호환되는
 
장비나 프로그램(아이폰, OS X 라이언 등)을 아직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해 MobileMe 메일 계정은 추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한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http://www.theverge.com/2012/5/7/3004290/mobileme-icloud-20gb-storage-september-30
 
애플 공지 사항: http://www.apple.com/mobileme/transition.html
 
MobileMe 사용자 대상 스노우 레퍼드 무상 배포: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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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OS X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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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어플의 멈출줄 모르는 용량 증가
 
혹시 최근에 맥에 설치해둔 구글 크롬(Chrome.app)의 용량이 이상할 정도로 크게 불어나 있는 것을 본적이 없으십니까?
 
구글 크롬이 새버전으로 업데이트할 떄 마다 구 버전 실행파일을 응용프로그램 패키지 내에 저장해 용량이 계속 증가하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구글 크롬 실행파일 아이콘을 마우스 우클릭을 한 후 컨텐츠 보기를 한 후 Contents > Versions 폴더로 가면 구 버전이
 
저장되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다른 크롬 사용자들이 올린 걸 보니 최근 버전 14개가 저장되어 크롬 용량이
 
1.2기가까지 늘어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니 인터넷 브라우져로 쓰는 녀석이 무슨 1.2기가씩이나!!)
 
용량 절약을 위해 구 버전은 과감히 삭제해 주시거나,
 
실행 파일만 삭제하신 후 구글 사이트에서 새 버전을 받아 설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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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X 내에서 창 크기 조절을 좀 더 편하게 해보세요!
 
 
윈도우와는 다르게 OS X는 창 크기를 조절하려면 창의 오른쪽 하단 모서리를 드래그 해야 했는데
 
라이언에서는 창의 어떤 면을 잡아 당겨도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OS에 비해 창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영역(커서를 올려 놓으면 단반향 화살표가 양방향 화살표로 바뀌며 크기 조절 가능을 알리는 구간)이 다소
 
협소해졌는데 다음 터미널 명령어로 영영의 넓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 defaults write -g AppleEdgeResizeExteriorSize 10
 
10을 준 부분을 15나 20으로 바꿔 더 넓은 영역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다시 원래 상태로 복구하시려면
 
> defaults delete -g AppleEdgeResizeExteriorSize​
 
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이 명령어로 밑에 있는 창이나 다른 아이콘을 건드릴 걱정없이 좀 더 편하게 창 크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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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어플리케이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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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Premiere CS6 그래픽 가속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맥 기종은?
 
맥용 Adobe CS6 버전부터 한정적이긴 하지만 AMD GPU로도 그래픽 가속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PC에서는 AMD사의 그래픽칩셋으로 그래픽 가속을 지원하지 않는데 의외로
 
맥에서는 가능해 PC 유저들이 많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뭔가 상황이 바뀐듯)
 
 
Adobe CS6, 렌더링 가속 지원 GPU 목록: http://www.adobe.com/kr/products/premiere/mercury-playback-engine.html
 
프리미어 실행 파일 속에 이런 텍스트 파일이: http://laizenti.blog.me/40158349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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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Lightroom 맥 앱스토어 판매. 장단점은?
 
애플의 어퍼처와 함께 맥용 사진 관리프로그램의 양대 산맥으로 알려진 라이트룸 4가 맥 앱스토에서 판매됩니다.
 
이전 버전들의 초기 판매가격이 299불이였는데 반해 라이트룸 4는 149불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었고 설치 가능한
 
맥의 대수 역시 맥 앱스토어의 규정을 따르기 때문에 한명이 사용하는 여러대의 맥에 개수 제한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또 Adobe Updater를 거칠 필요없이 맥 앱스토어 자체적으로 버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맥 앱스토어에 입점함으로써 위 장점과 함께 단점이 같이 따라오는데, 추후 라이트룸 5가 나올 경우 버전 4 유저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방법이 사라졌습니다. 즉, 가격이 저렴한 대신 매번 새로운 버전이 나올 때 마다
 
개별적으로 구입을 하셔야 합니다. (기존에는 구버전 사용자들에게 $49~$99의 업그레이드 플랜을 제공했었습니다.)
 
또 까다로운 아이튠즈 규정 때문에 일반 버전에 비해 업데이트가 늦어질 수 있는 점도 단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미 앱스토어나 맥 앱스토어에 다양한 Adobe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었지만 비교적 초보자 위주의 제품들만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이번 라이트룸 4 판매가 CS6 제품군이 맥 앱스토어 진입의 초석이 되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낳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http://www.cultofmac.com/166213/lightroom-4-now-available-in-the-mac-app-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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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추천 무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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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ayneCam
 
 
일종의 백미러(?) 프로그램입니다. 맥북의 Facetime 카메라를 이용해 사용자 등 뒤 모습을 맥의 스크린에 띄워주는데
 
저 같은 경우 회사에 출근하면 틀어놓습니다;; 이유는 묻지 마세요!
 
맥 앱스토어에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어플이 몇 종류 있지만 대부분 유료이고 화면 크기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프로그램은 개발자 사이트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영상 크기도 비교적 손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맥 앱스토어 링크: http://itunes.apple.com/app/dwaynecam/id524382627?m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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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P 2.8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멀티 플랫폼 그래픽 에디터 프로그램인 GIMP가 정말 오랜만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단순한 버그 수정 버전이 아니라 인터페이스 개선과 신 기능 추가 등 상당히 다방면에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구동 속도도 많이 빨라졌구요.
 
 
가격이 $999이나 하는 포토샵의 대용으로 $49의 픽셀메이터가 각광받고 있는데, 아예 무료로 한발짝 더 나아가는건
 
어떻겠습니까?^^ 개인적인 용도로 쓰기에 절대 부족하지 않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자 사이트: http://www.gimp.org/downl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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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Click
 
OS X 환경설정의 미션 컨트롤 항목(라이언)이나 데스크탑 배경 변경 항목(스노우 레퍼드)에 들어가면 화면의
 
각 코너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특정 기능을 실행시켜 주는 핫 코너(Hot Corner) 기능을 활성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실수로 커서를 화면 가장자리에 가져가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또 한 코너에
 
단 한가지 기능만을 지정해 줄 수 있는데, CornerClick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모서리에서 클릭을 하여)
 
원할 때만 지정한 기능을 불러내도록 할 수 있고,
 
 
한 코너에 한가지 이상의 기능을 지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지정해두고 마우스 커서를 화면 구석에다 놓고 클릭을 해주면 독(Dock)을 거칠 필요 없이 없이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맥을 신속하게 종료시키거나 화면만 끄고 싶으시다구요? 마찬가지로 화면 구석을 쿡 마우스로 찌른 후 클릭만 하시면 됩니다.
 
개발자 사이트: http://greg.vario.us/corner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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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추천 유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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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tender ($7.50, 한시적 50% 세일)
 
 
맥의 메뉴바에 등록되는 아이콘을 사용자가 임의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에 맥당에 소개하고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었는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이번 주 추천 어플로 올립니다.
 
아래 링크에서 어플에 관한 소개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53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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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s ($9.99)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인스타페이퍼, 플리커, 유튜브, 구글리더, Read It Later (Pocket), Vimeo등 거의 왠만한
 
소셜 서비스의 'Favorites'을 이 프로그램 하나로 모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활용 예를 설명드리자면,
 
트위터에서 별포로 체크해둔 트윗, 구글 리더에서 즐겨찾기 해 둔 글, 아이폰용 Clien 앱을 사용하는 도중 괜찮은 글이 있어
 
Read it later나 Readability로 글의 링크를 전송..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맥으로 이 글들을 보려고 할 때
 
원래대로라면 각각의 서비스마다 웹사이트를 따로 접속하거나 각각의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글을 봐야 하는데,
 
사용중인 소셜 서비스 계정을 Favs 프로그램에 미리 등록해두면 프로그램 실행시 이런 글들을 모두 불러와
 
Favs 프로그램 자체 내에서 모두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일종의 RSS 프로그램이지만 SNS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소셜 네트워크를 많이 활용하시는 분께 전혀 아깝지 않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짜투리 소식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이 프로그램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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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App Blocker ($14.95)
 
 
특정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비밀번호를 묻게 할 수 있습니다. 즉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응용프로그램
 
실행을 막는 프로그램입니다. 여러명이 한계정을 공용으로 사용하거나, 맥에서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다른 사람들이
 
특정앱을 실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OS X에 기본적으로 맥의 화면이 꺼졌다가 다시 켜질 때 로그인 암호를
 
묻게 설정할 수 있지만, 언제 남들이 만질 줄 모를걸 대비해 매번 암호를
 
넣어야 하는게 번거롭다!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 비밀번호 입력 실패시 입력한 사람의 얼굴을 웹캠으로
 
촬영해 사진으로 저장해 놓습니다.
 
개발자 사이트: http://www.knewsense.com/macappbl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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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업데이트된 유명 어플리케이션
 
Microsoft Office 2011 for Mac Security Update
Skitch 1.0.10 - Evernote 서버와 연동 강화
Open Office 3.4 -기능 강화 및 버그 수정
Opera 11.64 - 안정화, 버그 수정
Skype 5.7.0.1130 - 안정화, 성능 강화
Apple Remote Desktop Client 3.5.3
Evernote 3.1.0 - 사용자 계정 스위칭 지원 및 카드로 펼쳐보기능 기능 추가, 버그 수정
UltraEdit 3.1.0.1 - 기능강화 및 버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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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째 주 맥 관련 소식 모음 : http://macnews.tistory.co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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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글이지만.. 어떻게 유용하게 잘들 보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