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저는 지금 살짝 멘붕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틀 만에 온라인에 접속했는데 iOS 7과 신형 아이폰 관련 소식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걸 보고 정신이 아득해 졌습니다. 부랴부랴 숙제하는 기분으로 RSS 리더에 올라온 글을 하나 둘 읽어나가고 있는데, 이거 뭐 읽는 속도보다 새로운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와 애플의 핵심 제품이 하나도 아니고 두 가지나 동시에 출시했으니 오죽하겠습니까.
아무튼, 며칠 간의 소식을 건너뛰고 오늘자 소식부터 전해드리자니 짜장 빠진 짜장면 마냥 뭔가 허전한 것 같아 정리와 복습 차원에서 그간 있었던 각종 애플 관련 소식을 분류별로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이런 스타일로 기사를 정리하니 블로그를 운영하기 전에 클리앙 맥당에 '한 주간 애플 관련 소식'을 연재할 때가 생각나네요 :-) iOS 7과 신형 아이폰과 관련된 각종 소식을 개괄적으로 파악하는 용도로 가볍게 봐주시기 바라며,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연휴 기간 차례와 성묘, 친척맞이, 운전으로 바쁘셨던 분들께 유용한 자료가 됐으면 합니다.
소분류 목차
1. iOS 7 팁과 트릭 모음
2. iOS 7 출시 관련 소식
3. 아이폰 5c, 5s 출시 관련 소식
4. 읽을거리
5. 맥/OS X 관련 단신
1. iOS 7 팁과 트릭 모음
■ iOS 7 팁, 트릭, 디테일 <MacStories 지음, yoonjiman 옮김>
“Macstories에 iOS 7의 팁, 트릭, 디테일에 대한 상세한 글이 올라와서 번역 소개한다. 딸랑 링크만 걸고 말려다가 트래픽의 달콤함을 맛보기 위해 직접 하나하나 번역하기로 결정했다. 하나하나 읽어보면 소소한 재미가 있다…”
■ iOS 7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팁, 트릭, 시간 절약 방법 10가지 <영문, MacWorld 지음>
"iOS 7은 애플 모바일 운영체제 사상 가장 급진적인 변화를 겪으며 새로운 기능을 대폭 수용했습니다. 새 기능 중 어떤 기능은 무척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반면, 어떤 기능은 어디에 붙어있는지 조차 알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이중 가장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기능 1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 iOS 7을 마스터할 수 있는 19가지 팁 <영문, Businessweek 지음>
"애플이 아직 말하지 않은 iOS 사용 방법에 관한 팁입니다."
■ 90여가지 iOS 7 팁과 트릭 <영문, Maclife 지음>
"iOS 7은 겉만 번지르르하게 달라진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아이콘과 잠금 화면, 애니메이션 등 깨알같이 작은 부분에서부터 핵심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수십 가지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저희가 찾아낸 90여 가지의 새로운 기능과 함께 iOS 7의 속속들이 알아보도록 하세요..."
■ iOS 7의 가장 짜증나는 점 3가지 대처 방법 <영문, readwrite 지음>
"오랜 기간 안드로이드 기기를 사용하다가 작년부터 아이폰을 쓰기 시작한 제가 느끼는 OS7의 짜증나는 점 3가지와 이에 대한 대처법입니다."
■ 애플, 아이북스 스토어 통해 iOS 7 사용자 가이드 배포 <영문, 9to5mac>
애플 공식 iOS 7 사용자 설명서가 아이북스를 통해 배포되고 있습니다. iOS 7이 설치된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용 세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배포되고 있으며, 아이북스 버전보다 PDF 문서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은 애플 홈페이지 매뉴얼 섹션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 iOS 7을 위한 시차(Parallax) 월페이퍼 전문 사이트 - Free iOS 7
2. iOS 7 출시 관련 소식
■ iOS 7 업데이트 전 이것만은 확인하세요 <Back to the Mac 지음>
"iOS 7 설치에 앞서 반드시 장비를 백업하세요..."
■ 애플, 아이폰 5c와 5s를 위한 iOS 7.0.1 배포 <영문, 9to5mac 지음>
"애플이 아이폰 5c와 5s만을 위한 iOS 7.0.1 버전을 별도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iOS 7.0.1은 아이폰5s의 터치ID 시스템이 아이튠스 구매 기능에 제대로 연동되지 않는 버그를 해결합니다. 따라서 차후 나올 모든 iOS 기기를 위한 업데이트는 iOS 7.0.2나 iOS 7.1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iOS 7 → iOS 6.1.3/6.1.4 다운그레이드 불가능 <영문, iDownloadBlog 지음>
애플이 iOS 6.1.3 및 6.1.4 다운그레이드를 현 시간부로 인가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다운그레이드가 불가능해 졌습니다. 아이패드 2 등 일부 기기는 아직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언제 불가능해져도 이상한 상황이 아니라고 합니다.
■ 애플, 앱스토어에 iOS 7 최적화 앱 소개 섹션 마련 <영문, iMore 지음>
"iOS 7의 모습과 느낌(Look & Feel)에 최적화된 유명 앱이 “Designed for iOS 7”라는 이름으로 앱스토어에서 별도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금 앱스토어에 접속해 보세요."
■ iOS 7에 최적화된 앱들은 어떤 모습? <영문, Cult Of Mac 지음>
페이스북, 트위터, 에버노트, 비메오, 뉴욕타임즈 등 인지도 높은 기업이 iOS 7에 최적화된 앱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모습을 하고 있냐구요? 평평 합니다 :-)
iOS7 개발 키트(SDK)와 64비트 앱 컴파일러가 내장된 Xcode 5 정식 버전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iOS 6.X 버전과는 호환되지 않아 Xcode 구 버전을 유지해야 한다는 개발자들의 볼멘 소리가 들립니다.
"WWDC 2013에서 새로운 Xcode 5가 소개 되었습니다. Xcode 5는 iOS 7과 OS X Mavericks 어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향상 시켰습니다. Xcode 5 Developer Preview 버전을 통해 하나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애플, iCloud for Windows 업데이트 <영문, The Next Web 지음>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 제어판도 iOS 7과 동시에 업데이트됐습니다. iOS 기기와 맥 ⟷ PC 사이의 웹사이트 북마크 동기화를 위해 윈도우용 구글 크롬 및 파이어폭스 플러그인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애플TV 소프트웨어 6.0 업데이트 <영문, MacWorld 지음>
iOS 7이 일반에 공개된지 이틀 만에 애플TV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배포되고 있습니다. 새 소프트웨어는 다음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아이튠즈 라디오 추가
• 음악 구매 기능 추가: 영화, TV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음악도 구매 가능
• 아이클라우드를 통한 에어플레이: 사용자가 아이튠즈에서 구매한 미디어를 타인 소유의 애플TV에서 재생 가능
• 팟캐스트 동기화: 같은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사용하는 기기와 팟캐스트 목록 및 재생 상태 동기화
• 개선된 사진 스트림: 사진 스트림 상의 사진 뿐만 아니라 동영상도 시청 가능. 애플TV에서 사진 스트림 미디어 삭제 가능 등
■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내려받기할 수 있는 앱의 용량이 100MB로 증가 <영문, 9to5mac 지음>
"iOS 7부터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는 앱 용량이 기존 50MB에서 100MB로 껑충 뛰었습니다. 애플은 지난 3월에 셀룰러 네트워크를 통한 앱 다운로드 제한을 20MB에서 50MB로 한 차례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유니버설 지원, 레티나 디스플레이 대응 등 앱의 고용량화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보입니다."
■ iOS 7 설치하면 ‘사제’ 라이트닝 케이블 사용 불가 <영문, 9to5mac 지음>
"iOS 7 베타 버전까지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애플에 인증을 받지 않은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하면 "경고 메시지"가 표시되는데 그쳤는데, iOS 7 정식 버전부터는 케이블 접속이 실제로 차단된다고 합니다. 우회하는 방법도 발견됐지만 그렇게 간단한 편이 아니며, 영구적인 해결방법도 아닙니다."
■ iOS 7 설치 후 배터리가 광속으로 줄어든다면? <영문, iMore 지음>
"iOS 7 업그레이드 후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진되나요? 이럴 때 해볼 수 있는 6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iOS 7의 한글 관련 버그들 <알비레오의 파워북 글타레>
“아무래도 영어권 위주로 초기 개발을 해서 이후 여러 언어권으로 개발 흐름이 이어질테니 기본적으로 다른 문화권과 다른 부분에서 세세한 마찰이 생기고 좀 어설픈 부분도 생길 수 있습니다.”
■ iOS 7 잠금화면/제어센터 버그를 이용해 사용자의 사진,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접근 가능 ’해결 방법은?" <영문, TUAW 지음>
이런 버그는 어떻게 발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iOS 7 제어센터의 버그를 이용해 사용자의 사진이나 이메일, SNS에 접근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됐습니다. 애플도 이 버그를 인지하고 조만간 해결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애플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잠금화면에 제어센터를 띄우지 않는 방법만이 유일한 임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 iOS 7의 버그를 이용해 폴더나 뉴스 가판대 등을 숨길 수 있다 <영문, AppAdvice 지음>
기본 앱을 포함해 어떤 앱이 들어가 있는 폴더도 홈 화면에서 흔적도 없이 감출 수 있다고 합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해 보입니다.
■ 로지텍, iOS 7 기기용 조이패드 출시 준비 <영문, TouchArcade 지음>
iOS 7부터 무선 조이스틱 지원이 강화되면서 로지텍 등 주변기기 업체들이 발빠르게 관련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아이폰 5s 지문 인식 해킹하면 상금 15,000달러 <전자신문 지음>
"화이트 해커들이 모여 아이폰5S 해킹 콘테스트를 연다. 20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아이폰5S의 지문인식 보안 기능을 처음으로 해킹하는 사람에게 상금과 술, 여러 가지 경품이 제공되는 경연이 열리고 있다..."
■ iOS 7 보급율 32% 돌파 <영문, AppleInsider 지음>
iOS 7가 일반에 공개된지 48시간만에 전체 32% iOS 사용자가 iOS 7을 설치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iOS 6가 세운 기록(24.7%) 보다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 숫자로 본 미국에서의 아이폰 5s, 5c 출시 <Fortune 지음/최완기 옮김>
"포춘은 숫자로 본 애플 아이폰 5s와 아이폰 5c의 미국 출시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아이폰 5s/5c 구매자의 90%는 구형 모델에서 업그레이드한 경우이며, 아이폰 5는 83%, 아이폰 4S는 73%였다. 이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이 상대적으로 성숙했다는 것과 아이폰 사용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의미한다."
■ iOS7은 멀티패스 TCP 기술이 도입된 세계 최초의 상용 OS <영문, 9to5mac 지음>
iOS 기기가 와이파이, 통싱망(LTE) 등 여러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을 때 가장 이상적인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기술이 상용 운영체제 처음으로 iOS 7에 도입되었습니다. 길거리를 걸어가면서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속도가 어설픈 무선네트워크에 접속돼 인터넷이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거나, 와이파이 상태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와이파이 속도가 통신망 속도보다 낮으면, 통신망으로 데이터를 내려받아 동영상을 더 쾌적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 아이폰 5c, 5s 출시 관련 소식
■ 전 세계 애플 스토어 신형 아이폰 구매 행렬 <영문, Fortune 지음>
도쿄, 시드니, 파리, 런던, 베를린, 뮌헨, 뉴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신형 아이폰 구매 행렬 동영상입니다. 반응이 실로 뜨겁습니다.
■ 아이폰 5s, 5c 구경하기 <에스티마 지음 지음>
“오늘은 아이폰 5s, 5c 발매일. 호기심에 애플스토어에 한번 들러봤다. 스탠포드 쇼핑센터에 얼마전 새로 문을 연 애플스토어. 오전 11시에 가까운 시간이었는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밖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한명씩 입장시키는듯. 나는 그냥 들어가서 제품만 구경했다.”
■ ‘아이폰5S 골드’ 광속 매진…배송 한달 예고 <CNET 지음>
“아이폰5S 골드 색상이 고객이 받으려면 길게는 한 달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과 AT&T 등이 관련 공지를 냈다. 이 모델은 판매 10분만에 물량이 동났다.” 홍콩 등 싱가폴에서는 주문 불가 상태
■ 애플, 아이폰 5s 골드 모델의 강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량 늘릴 계획 <영문, MacRumors 지음>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아이폰 5s 골드 모델의 높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품 생산 업체에게 추가 생산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금 성분이 들어가지도 않은 골드 모델이 진짜 금보다도 구하기 어려운 신기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 아이폰5S/C 인기 아이폰5 이상..투자자 우려 걷혔다 <전자신문 지음>
"아이폰5S와 5C 판매 첫날에 몰린 애플 팬들의 숫자로 짐작컨대 첫 주 아이폰 5S/5C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분석가들이 전망했다."
■ 아이폰 5s 골드 모델, 이베이에서 1,700달러부터 최고 2,300달러에 거래 <영문, Cult Of Mac 지음>
신형 아이폰을 비싸게 되파는 '스캘퍼'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베이에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5s 64GB 모델의 경우 최고 2,300달러(한화로 약 250만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 5s A7 칩은 듀얼코어. 메모리도 1GB만 탑재.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 <영문, 9to5mac 지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쿼드코어와 2GB 듀얼코어 사양이 일반화되어가고 있지만, 아이폰 5s는 여전히 듀얼 코어와 1GB 메모리만 탑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수의 벤치마크 결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폰으로 밝혀졌다고...
■ 아이폰 5의 터치 반응 속도: 안드로이드보다 2배이상 빨라 <Agawi 지음, TechNeedle 옮김>
"최근 Agawi라는 앱 스트리밍 회사가 실험한 바에 의하면 아이폰의 터치 반응 속도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비해 2.5배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터치 반응 속도는 사용자가 인풋을 준 시점으로부터 앱이 반응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차를 측정하는데, 이 간격이 짧을수록 좋다."
■ 애플, 타인의 손가락으로 터치 ID가 작동할 확률은 50,000:1 <영문, Wall Street Journal 지음>
터치 ID가 타인의 손가락으로 작동활 확률은 50,000:1. 4개의 숫자로 이뤄진 기존의 비밀번호를 깰 확률은 10,000:1
■ 터치 ID, 지문 외에도 다양한 방법(?) 사용 가능 <영문, 9to5mac>
"지문 외에도 젖꼭지, 발가락, 코, 고양이 발바닥… 심지어 성기까지 인식 가능"
■ iFixit, 아이폰 5s 골드 모델 분해기 <영문, iFixit 지음>
배터리 용량 증가(1440mAh→ 1560mAh)와 개선된 LTE 송수신기 기술 도입 A7 칩은 시장에 처음 나온 64비트 기반의 ARM 칩. TSMC가 생산을 맡았다는 기존의 루머와는 달리 삼성의 28nm 공정으로 생산. 프로세서 위에 1GB 램이 적층되었으며, DDR2에서 DDR3로 업그레이드. 지문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내부 레이아웃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 없어. 수리용이성은 기존 모델보다 조금 개선된 10점 만점에 6점
■ 칩워크, 애플 A7 칩은 삼성이, M7 코프로세서 생산은 NXP가 맡아 <TechCrunch 지음, 최완기 옮김>
"칩 분해 전문업체 Chipworks는 애플 A7 칩을 여전히 삼성이 생산하고, M7 코프로세서는 NXP가 생산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난 루머들에 의하면, 애플이 A7 칩 생산을 삼성으로부터 TSMC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루머들이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Chipworks는 A7 칩은 삼성의 28nm HKMG 공정을 사용해 생산되었다고 말했다."
■ iFixit, 아이폰 5c 블루 모델 분해기 <iFixit 지음>
■ 애플, 아이폰 5c TV 광고 영상 유튜브에 등록. 제목은 ‘Designed Together’
■ 아이폰 5s 스페이스 그레이 vs 아이폰 5 '슬레이트(검음색)' 모델 비교 <영문, iMore 지음>
■ 아이폰 5c, 5s 동영상 개봉기 - 블루 모델과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
■ 아이폰 5c, 5s 동영상 추락 실험 동영상 <영문, 9to5mac 지음>
4. 한 주간 읽을거리
■ 팀 쿡, 조니 아이브, 크레이그 페더리기 합동 인터뷰. 애플의 전략, 점유율, 아이폰에 대해 인터뷰 <Businessweek 지음/Paranel 옮김>
“애플에 망조가 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읽었을 겁니다. 물론 여태 iPhone, iPad 등으로 성공가도를 달려왔지만 이제 끝날 때가 됐고 끝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거죠. 증거가 필요하다면 중국을 보면 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는 iPhone이 처음 나왔을 때는 존재치도 않았던 자국 회사들의 끝이 모르게 저렴해지는 스마트폰과 타블렛이 넘쳐납니다. 당신은 그 저렴한 스마트폰과 타블렛이 중국에서만 계속 팔릴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애플 조너선 아이브와 크렉 페더리기와의 인터뷰 <USA Today 지음/Paranal 옮김>
"“새로운 것을 만들기는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이틀만 지나도 그건 새로운 게 아닙니다. 그렇기에 저희가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은 물건을 더욱 개선하는 것입니다… 수치화할수 있는 요소로 제품에 대해 말하는 것은 훨씬 쉽습니다. 가격, 화면 크기. 이건 쉽죠. 하지만 감정적으로 잴 수 없는 더 어려운 길, 하지만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방향이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매우 중요하며 저희가 하는 일의 핵심입니다. 저희는 소비자가 볼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신경쓰는데, 그게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아이폰 5c와 5s 리뷰 <존 그루버 지음/casaubon 옮김>
“애플은 더 이상 혁신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나 기사를 빠뜨릴 수가 없겠다. 혁신은 오로지 스티브 잡스 휘하에서만 가능하며, 재 봐야 알겠지만 애플은 스티브 잡스 없이 혁신을 이룰 수가 없다. 스티브 잡스가 있을 때 애플은 아이포드와 아이폰, 맥북에어, 아이패드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을 시계처럼 내놓았다. 팀 쿡 하에서의 애플은 똑같은 제품을 개선 시키기만 했다. 정말 쓰레기같은 발언들이다…”
■ 아이폰 5s는 애플의 미래가 아니다 <Cringely 지음/casaubon 옮김>
“애플의 새 아이폰에 대해 글 좀 올리라는 요구가 있었다. 물론 올릴 테지만, 실제로 내 손에 아이폰 5s를 쥔 다음에 올리는 편이 낫다고 본다. 매우 특정한 칼럼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종류의 칼럼이 아니다. 그렇지만 애플 일반론에 대해 뭔가 쓸 좋을 시기이기도 하다. 애플이 현재 갈림길에서 어떻게 서 있는지에 대한 글이다…”
■ 애플 아이폰 5c/5s 리뷰 결론 부분 <Anandtech 지음/Paranel 옮김>
“Phone 5c는 잘 만든 디바이스입니다. 어떤 용도에건 iPhone 5의 완벽한 대체품입니다. 만약 5s 가 나온 뒤 저렴해진 5를 구입하려고 계획했다면 5c는 그 역할을 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성능, 배터리 성능, 카메라 품질은 5와 동일입니다…”
■ 애플 iOS7 정식판에 담긴 사연들 <Bloter 지음>
“‘iOS7′ 어떠신가요? WWDC 2013에서 처음 얼굴을 내민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식 버전이 나왔습니다. 애플은 9월18일, 우리시간으로는 19일 새벽 2시에 iOS7을 정식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우리는 추석 새벽에 새 iOS 업데이트가 이뤄져 ‘추석 선물’이라는 농담도 나왔습니다. 이제는 큰 판올림이라고 해도 PC를 연결하지 않고도 설정 메뉴에서 온라인 업데이트하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돼 버렸습니다…”
■ 은유의 종말 <왕수용 지음>
"내가 맥을 처음 접했을 때가 대략 89년쯤인데, 맥을 처음 키면, Macintosh Guide라는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었다. 그리고 기본적인 개념을 가르쳐 주었는데,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마우스 사용의 개념을 익히는 것이었다. 3가지 개념을 가르치는데, Point, Click, Drag & Drop 이다. 이것을 실습하기 위해서, 어항이 있는 책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Point 를 통해서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반응을 하고, Click 을 통해서 선택을 하고, Drag & Drop 으로 하나의 대상을 다른 대상으로 이동을 하여 무언가 액션을 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 아이폰 5s에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 <영문, Dustin Curtis 지음>
"아이폰 5s 홈버튼의 안쪽/바깥쪽 원 크기와 패스코드 입력 버튼 크기, 아이폰 5c 고무 케이스의 구멍 크기, 앱 아이콘 내 원 크기 등과 일치. 아이폰 5s 스페이스 그레이의 전면 글라스의 색상이 아이폰5보다 훨씬 시커멓다. 홈스크린에서 카메라앱을 실행하는데 1초도 걸리지 않는다…"
■ 역대 아이폰에 대한 각종 비판, 혹평 모음 <영문, TUAW 지음>
5. 맥/OS X 관련 단신
iOS 7과 신형 아이폰 소식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것과 비교해 OS X/맥 관련 소식은 가뭄에 콩 나듯 찾아보기가 매우 어려워 졌습니다. 애플의 다음 스페셜 이벤트가 열릴 때까지 이런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아래는 그 와중에 눈에 띄는 맥 관련 소식 세 가지인데, 이 중 두 가지 소식이 iOS 7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앞서 출시된 TRIM Enabler 3에 이어 Simplenote와 Papers에도 iOS 7 디자인이 채용되는 등 맥용 소프트웨어에도 iOS 7 Look & Feel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습니다.
그 밖에 번들 패키지 전문 판매 사이트 'BundleHunt"에서 질도 질이지만 양으로 승부하는 번들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머니위즈, 토탈파인더 등 무료 15종의 맥용 소프트웨어를 39.99불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맥용 논문 관리 프로그램 Papers 3 오픈 베타 테스트 실시. 2013년 8월 1일 이후 구매자는 무상 업그레이드
■ BundleHunt, '자이갠틱 맥앱 번들 패키지' 판매 개시
안내
• 이 글 이후로는 요약 기사가 아니라 기사 전문을 전해드린는 기존의 방식으로 전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