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etterCharge (무료)
아이폰, 아이패드를 쓰다가 무심결에 방치했는데 나중에 쓰려고 보니 배터리가 어느새 10~20% 이하로 떨어져 있는 상황.
누구 할 것 없이 늘상 겪는 일이죠. 그런데 최소한 맥을 사용하고 있는 중에는 이런 해프닝을 겪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같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iOS 기기의 배터리 잔량을 실시간으로 체크해주고 또 얼마 남아있지 않으면 알림 메시지를 띄워주는 'iBetterCharge'라는 앱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잔량이 낮으면 알림 메시지 뿐만 아니라 점등하는 아이콘, 경고 사운드 등... 배터리를 충전하라고 아우성입니다. ▼
게다가 아이폰이 침대 배게 밑, 또는 가방 속에 있더라도 언제든 맥의 메뉴 막대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개그콘서트 톤으로) 경고가 뜨면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아이폰을 찾아 충전기에 연결해 주면… '끄읕'.
아이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아이폰을 꺼내보면 배터리 퍼센티지가 딱 메뉴 막대에 표시되는 수치와 맞아 떨어집니다. 정말 신박한 기능입니다 :-) ▼
환경설정 및 Wi-Fi 동기화 활성화
iBetterCharge 환경설정에서 배터리가 얼마나 남아 있을 때 경보를 울릴지 5~50%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알림 메시지 ∙ 소리 ∙ 아이콘 점등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충전이 완료됐을 때도 알림을 울리는 기능도 준비돼 있습니다. ▼
아이폰은 알림을 받고 아이패드는 알림을 받고 싶지 않다구요? 블랙리스트(Ignore List)에 아이패드를 등록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첫 버전치고는 없는 것 없는 정말 알찬 구성의 유틸리티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폰에는 아무런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훌륭합니다. 다만, 아이튠즈에서 <Wi-Fi를 통해 이 iPhone/iPad 동기화>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직 해당 설정을 구성하지 않으셨다면 iOS 기기를 맥에 연결하고 단 한 차례만 설정을 구성해 주시면 됩니다. ▼
코멘트 & 다운로드
"아니 이렇게 편리한 프로그램이 왜 이제서야 나왔을까?" 싶을 정도로 유용한 프로그램 'iBetterCharge'
지금 바로 사용해 보세요. 다음 링크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참조
• iBetterCharge 공식 홈페이지
• Apple - iOS: iTunes와 데이터 동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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