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4장의 스크린샷 이미지를 사용해 간단한 지침서를 만들 수 있는 'Explainer'

Explainer (무료)

"시스템 환경설정에 들어가봐. 거기 미션컨트롤이라고 있지?"
"독이라고 보이는데?"
"아니 그거 말고... 그 옆에 꺼.. 그래그래 그거"

맥을 처음 사용하는 친구에게 어떤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전화기를 붙잡고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진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앱이 큰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4장의 스크린 샷을 이어붙여 일련의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 'Explainer'라는 앱이 맥 앱스토어 출시를 맞아 공짜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4컷으로 나뉘어진 간단한 사용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만 봐서는 조금 햇갈리시죠? ▼

가장 먼저 command + control + shift + 4 키로 화면 캡처합니다. 손가락이 꼬인다 싶으면 command + shift + 4 키를 먼저 누른 후 control 키만 캡처 직전에 따로 누르고 계셔도 됩니다. ▼

그리고 원하는 컷을 선택하고 command + V 키를 눌러 방금 캡처한 이미지를 붙여넣습니다. 필요한 경우 간단한 설명을 곁들이거나 더블 클릭으로 마우스 커서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또 트랙패드나 마우스를 스크롤하면 이미지 크기가 확대 또는 축소됩니다. ▼

이렇게 완성된 이미지를 클립보드에 복사했다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 붙여넣거나 파일로 저장해 이메일이나 메시지로 전송하면 끝! 입니다. 간단하죠? ▼

이 외에도 용도는 활용하기 나름이겠죠 :-) ▼

코멘트 & 다운로드

튜토리얼 제작 카테고리에서는 30불짜리 'Clarify'라는 걸출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느낌인데 Explainer는 사용 방법도 쉽고 필요한 기능만 딱 갖추고 있는 알짜 프로그램입니다. 차후 업데이트에서 출력물의 크기를 지정하는 옵션과 새로운 컷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 정도만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려분도 지금 한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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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Explainer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