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iOS

→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TV광고 'Parenthood'


애플이 오늘 공개한 새로운 아이폰 TV광고 'Parenthood' 입니다. 

최근 애플이 펼치고 있는  「당신의 능력은 당신의 생각보다 큽니다」  캠페인의 연장 선상에서 나온 광고인데, 우리말로는 "부모가 되다"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영상은 아이폰을 아이 양육에 활용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폰이 베이비모니터가 되고, 치카치카를 가르치는 교재가 되며, 전구를 끄는 리모콘이 되고, 길 잃은 애완견을 찾는 레이더가 되어줍니다. 그리고 침대 밑에 괴물이 있는지 확인해달라는 아이를 위해 아이폰 플래시를 손전등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잔잔히 막을 내립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아이폰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긍정적이고 행복한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을 넌지시 보여주는 듯합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없는 탓인지 애플의 다른 광고에 비해 여운이 많이 남지는 않지만, 광고가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려는지는 알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이를 이렇게 키우면 좋겠구나 하는 점을 느끼게 된다고 할까요.

영상에 MyTeeth, Drawnimal, WeMo 등 꽤 많은 앱이 등장하는데, 애플 홈페이지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으니 아이를 키우고 계신 분은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참조
Apple - 당신의 능력은 당신의 생각보다 큽니다

관련 글
• 애플, 단 하루만에 촬영한 맥 30주년 기념 동영상 "1.24.14" 공개
• 애플의 새로운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 영상 '오해(Misunderstood)'
• 애플, 아이패드 에어 소개 및 TV광고 영상 유튜브에 업로드 '아이패드 에어 = 연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