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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치 트랙패드가 달린 맥북은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 옵션이 이동했어요

포스터치 트랙패드가 달린 맥북은 트랙패드 설정이 조금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 ▸ 시스템 환경설정 ▸ 트랙패드 패널에 새로 포스터치 관련 설정이 추가되면서, 자리를 뺏긴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 옵션이 제거되었습니다.

* 변경 전 (또는 포스터치 트랙패드가 달려 있지 않은 맥북)


* 변경 후 (또는 포스터치 트랙패드가 달려 있는 맥북)

그렇다고 기능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 ▸ 시스템 환경설정 ▸ 손쉬운 사용 ▸ 트랙패드 및 마우스 탭에서 '트랙패드 옵션...' 단추를 클릭하면 드래그 잠금 사용 밑으로 '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 항목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참고로 포스터치 트랙패드가 없는 제 맥북프로에 OS X 10.10.3 최신 베타 버전을 설치했더니, 양쪽 환경설정에 모두 해당 옵션이 표시됩니다. 애플이 환경설정 패널을 이리저리 개편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마 차후에 나올 OS X 정식 버전에선 한쪽으로 완전히 정착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혹시 최근에 새 13" 레티나 맥북프로를 구매한 분 중에서 해당 설정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고 계신다면 '손쉬운 사용' 패널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참조
Apple Support Community - Three finger drag unavailable in MacBook Pro with Force Touch track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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