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신형 4K∙5K 아이맥과 더불어 '매직' 입력기기 삼총사도 한국에서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온라인 애플 스토어에서 주문할 때 제품 준비 기간이 1~3 영업일로 안내되고 있는데요. 오늘 주문하면 빠르면 다음주 월요일, 늦어도 다음 주 수요일까지는 새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리셀러와 오픈마켓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판매를 시작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이전 모델보다 가격이 올랐다는 건 익히 잘 알고 계시겠죠.
매직 삼총사를 모두 장만하려면 39만 7천원이라는 거금이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변화의 폭이 적었던 매직 마우스 2는 제외하고, 나머지 두 입력기기만 구매하도 30만원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2만 6천원 상당의 라이트닝 케이블이 동봉되고, 충전식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AA 배터리나 충전기 구매에 따른 비용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주기적으로 배터리를 갈아 줄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다는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이렇게라도 위안을 해야죠
매직 트랙패드 2의 경우 사실상 경쟁 제품이 없지만 나머지 모델은 대안이 많으니 꼼꼼한 비교를 통해 현명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정작 이런 말 하는 저는 다 주문했습니다...
∙ Apple Magic Keyboard : 129,000원
∙ Apple Magic Trackpad 2 : 169,000원
∙ Apple Magic Mouse 2 : 99,000원
링크
• Apple - Mac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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