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무료] 프로젝트 단위로 자주 사용하는 폴더∙파일을 관리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Blik'

업데이트 (2016/04/26) - 한 달만에 다시 무료로 전환해 포스트를 재발행합니다.

Blik (8.99불 → 무료)

파인더 사이드바를 보면 폴더를 등록할 수 있는 '즐겨찾기' 영역이 있습니다.

자주 열어보는 폴더나 드라이브를 파인더 목록 창에서 선택한 다음 즐겨찾기 영역에 끌어넣기만 하면 되죠. 이렇게 하면 폴더나 드라이브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아마 많은 분이 즐겨찾기를 즐겨 사용하실 겁니다. 그런데 즐겨찾기 항목이 늘면 늘수록 사이드바가 복잡해지고, 원하는 폴더에 빠르게 접근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아무 폴더나 무턱대고 등록하기보다는 당장 사용할 일이 많은 '정예' 폴더 위주로 즐겨찾기를 구성하게 되죠.

이번에 소개하는 'Blik'은 파인더 즐겨찾기의 이런 불편함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가 평소 자주 열어보는 폴더나 파일을 작업의 성격에 맞게 그룹 지어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프로젝트 단위로 그룹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어서, 맥락에 맞는 파일과 폴더를 빠르게 열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파인더에서 폴더를 관리하는 것과는 또다른 맛과 장점이 있습니다.

설명만 들어서는 무슨 앱인지 이해가 잘 안 되는 분이 계실 것 같은데요. 간단하게 '즐겨찾기' 영역을 여러 개 만들어 놓고 작업에 맞게 불러 쓰는 앱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개념이 잡히지 않아 많이 헤맸습니다.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같이 한번 알아보시죠.

새로운 폴더/파일 관리 체계를 제공하는 'Blik'

1. 앱을 실행한 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메인 패널 우측 상단에 있는 '+' 버튼을 눌러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

2. 저는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

3. 이제 해당 프로젝트에 관련된 폴더나 파일을 추가할 차례입니다. 앱에서 제공하는 분류 체계는 폴더를 바로 등록하는 'Master Folders'와 이미지면 이미지, 문서면 문서 등으로 비슷한 성격의 파일을 담을 수 있는 'Collection' 등 두 종류로 나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