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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iFixIt, 2012 맥미니에 애플 제품 중 가장 높은 점수 줘

10점 만점에 1점 - 15' 레티나 맥북프로...

10점 만점에 2점 - 13' 레티나 맥북프로...

이처럼 최근 출시된 애플 제품에 무참한 '수리가능성(Repairability)' 점수를 매겨가며 애플 랩탑라인업의 가전제품화를 지적해 온 iFixIt이 맥미니에는 10점 만점에 8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말 그대로 '뚜껑열린' 맥미니..)

맥미니가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를 iFixIt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맥미니에는 애플 전용 나사들이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 메모리와 하드 드라이브를 아주 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도구만 있으면 추가 하드 드라이브 장착도 무난히 할 수 있다.
  • 내부에 흔히 말하는 '본드'가 일체 사용되지 않아 부품을 쉽게 분해할 수 있다.

마이너스를 받은 요소는,

  • CPU가 로직보드에 납땜되어 있어 사용자가 임의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비교적 어렵지 않게 분해할 수 있지만,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모든 내장 부품을 다 꺼내야 한다.

클리앙 맥당에 올라오는 맥미니 램 업그레이드 후기를 보니 맥미니 분해시 몇군데 주의를 기울여여할 부분이 있던데 대부분 '무난했다' 혹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라는 평이 대부분이더군요.

배터리와 LCD까지 다 우겨넣으면서도 경량화가 우선시되는 랩탑 제품과 직적접인 비교는 힘들겠습니다만 그래도 애플 전 맥 제품을 통틀어 가장 크기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가장 분해/수리가 쉬운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서 올린 맥미니 벤치마크 기사도 그렇고..


요고요고.. 귀염둥이 맥미니.. ▢▢있네, ▢▢있어.


링크
iFi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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